스냅백을 쓴 스파이,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스냅백을 쓴 스파이,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Manners Maketh Man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킹스맨']


여러분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첩보 영화는 무엇인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나, 제이슨 본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등을 떠올릴 것입니다. 그만큼 대중들에게 첩보 영화는 정형화되어있는 영역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기존 첩보 스릴러의 패러다임을 깨뜨린 작품입니다. 정말 과감한 파괴를 선보이죠. 바로 장안의 화제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입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킹스맨']


체조 유망주에 성적도 우수, 해병대에서도 우수한 실력을 뽐냈던 '에그시'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불량한 새 남자친구와 지내는 것을 보면서 삐뚤어지게 됩니다. 퍽하면 동네 패싸움에 직장은 가져본 적도 없던 그는 어느날 바람처럼 찾아온 '해리'에게 '킹스맨' 에이전트 스카우트를 받게 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킹스맨']


자신의 아버지도 킹스맨의 최종면접까지 도달했고 마지막 단계에서 해리를 구하려다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에그시는 아버지의 유지를 잇기 위해, 그리고 구질구질한 루저생활을 청산하기 위해 킹스맨 에이전트 면접에 참여하게 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킹스맨']


목숨을 걸고 참여해야 할 만큼 위험 천만한 과정을 거치게 되는 킹스맨 면접은 8명의 우수한 후보생들은 하나 둘 씩 탈락하고 최종 합격자의 윤곽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킹스맨']


한편 에그시의 스승이자 면접 추천인 '해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천재 과학자 '발렌타인'이 무언가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게 됩니다. 자신의 어마어마한 자금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인간 청소(?)를 실행할 계획이라는 것을 눈치채죠. 은밀하게 발렌타인의 계획에 잠입한 해리는 충격적인 사건을 목격하게 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킹스맨']


발렌타인의 음모를 눈치챈 해리와 에그시는 그의 계획을 막을 수 있을까요? 그 결과는 극장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킹스맨']


이번 작품은 명품 배우 콜린 퍼스의 첫 액션 도전작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편으로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닉 퓨리 국장'으로 잘 알려진 사무엘 L 잭슨의 우스꽝스러운 악역연기도 돋보이는 영화였죠. 섹시한 중년의 액션은 원래 리암 니슨의 전유물이었는데, 이제 콜린 퍼스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듯, 많은 여성팬들이 그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답니다.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답게 선혈이 낭자하고 다소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장면들로 가득했지만 그 장면 장면을 거북하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장치가 많았습니다. 머리가 폭발(?)하는 장면조차 코믹하게 그려내어 유쾌하게 볼 수 있었답니다^^


관객들 모두 후속편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일 정도로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기존의 첩보영화는 진지하고 화려한 액션이 가득했지만 킹스맨은 화려한 액션을 충분히 보여주면서 가벼운 마음으로도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 점에서 신선했고,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호쾌한 액션, 그리고 B급 웃음을 원하신다면 꼭 극장가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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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추천영화] 공복때는 피해주세요, <아메리칸 셰프>

[듀오 추천영화] 공복에는 피해주세요, <아메리칸 셰프>


가장 중요한 건,

자네가 저기서 정말 열정적으로 요리를 한다는 걸세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아메리칸 셰프']


듀오 애피소드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이 시간에 소개해드릴 영화는 존 파브로 감독 및 주연의 <아메리칸 셰프>입니다! 미리 말씀 드리자면, 이 영화를 보실 때에는 절대로 공복상태에서 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맛있는 음식들의 향연을 견딜 수 없을테니까요^^;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아메리칸 셰프']


'칼 캐스퍼(존 파브로 분)'는 일류 레스토랑의 수석 셰프였습니다. 그동안 자신이 개발한 메뉴가 대 성공을 거두었고, 사람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승승장구하던 중이었죠. 그러던 어느날, 독설을 날리기로 유명한 음식평론가의 방문 소식에 칼과 레스토랑 사장사이에서 언쟁이 벌어집니다. 매너리즘에서 벗어나 맛있고 기발한 신메뉴를 개발해 평론가에게 내놓으려고 했던 칼의 생각과는 달리 기존의 인기 메뉴로 승부를 보려는 사장이 칼의 메뉴 결정권을 빼앗아버리고 맙니다. 결국 기존의 메뉴를 제공했고 칼과 그의 식당은 혹평을 받게 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아메리칸 셰프']


트위터에서 평론가가 남긴 혹평을 확인한 칼은 화를 참지 못하고 그에게 재도전장을 내밀게 됩니다. 엄청난 욕설과 함께요.

사실 그는 스마트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다같이 공유하는 트윗을 개인적으로 보내는 메시지로 착각했습니다. 칼의 노골적인 욕설이 담긴 도전장을 리트윗한 관중들은 두 사람의 대결(?)에 주목하게 됩니다. 칼의 레스토랑은 유례없는 예약 만원 사태가 벌어지고 이에 흥분한 사장은 칼의 대결을 만류합니다. 신메뉴를 만드려고 했던 칼과 사장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자 칼은 화를 참지 못하고 레스토랑을 뛰쳐나오게 되는데요, 칼의 동료들이 부랴부랴 메뉴를 만들어 제공하지만 그의 식당과 칼은 더욱 큰 조롱거리가 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아메리칸 셰프']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어버린 칼은 자신이 요리를 할 수 있는 새 직장을 찾아나서지만,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한 셰프를 채용해주는 레스토랑은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고 전 부인의 전 남편(?!)이 제안한 푸드트럭 사업을 수락하게 됩니다. 일류 셰프라는 자존심때문에 그동안 추진하지 못했지만, 모든걸 잃은 그였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아메리칸 셰프']


마이애미에서 '쿠바 스타일의 샌드위치'에서 깊은 인상을 받은 그는 전국을 누비며 샌드위치를 팔 계획을 짜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한때 자신의 조수로 일하던 마틴(존 레귀자모 분)과 칼의 아들 퍼시(엠제이 안소니 분)도 함께 하게되는데요, 마틴의 탁월한 장사수완과, 퍼시의 최첨단 SNS 마케팅을 통해 칼의 푸드 트럭은 전국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아메리칸 셰프']


푸드트럭의 대박 소문을 듣고 찾아온 칼의 원수같은 평론가는 그의 샌드위치를 맛보고 놀랄만한 제안을 하는데요, 과연 칼은 셰프로서의 두 번째 인생을 어떻게 장식할까요?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아메리칸 셰프']


존 파브로의 <아메리칸 셰프>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영화입니다. 저예산 영화치고는 출연하는 배우들이 모두 정상급이었는데요, 감독이자 주연배우였던 존 파브로 본인은 물론 아이언맨에서 인연을 맺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스칼렛 요한슨이 잠시 출연하고, 모던 패밀리 시리즈에 출연한 소피아 베르가라 등 면면이 화려한 캐스팅입니다. 국내영화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우정출연 같은 캐스팅이네요^^


이 영화가 흥행하면서 덩달아 쿠바 샌드위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조만간 데이트코스 코너에서 소개해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D


전국의 다이어터들은 봐선 안되는 영화 <아메리칸 셰프>! 이번 주말에는 토스트와 함께 즐기는 영화 한 편 어떠세요?!


이상, 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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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reviewertt.tistory.com BlogIcon 똔뚜! 2015.02.13 19:4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영화 포스팅으로 봤을떄 정말재밌어보이네요
    조만간 저도꼭봐야겠어요
    잘보고갑니다

    • Favicon of http://lovefoolsp.tistory.com BlogIcon 헬로 송송송 2015.02.27 10:52 신고 수정/삭제

      이 영화 정말 재미있답니다. 가슴도 따뜻해지고, 맛있는 음식들까지! 꼭 보시길 추천해요~ :)

[듀오 추천영화]채닝 테이텀 Channing Tatum, 할리우드 어깨깡패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확인해보자!


채닝 테이텀 Channing Tatum, 할리우드 어깨깡패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확인해보자!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서약' 중]


오늘 소개할 배우는 2015년 2월의 배우로 불리고 있는 "채닝 테이텀"입니다. 

이번 2월에 우리나라에서 채닝 테이텀이 주연을 맡은 영화 <폭스캐처>와 <주피터 어센딩>이 동시 개봉을 해 

우리나라 영화 표를 모두 휩쓸고 있다고 전해지는데요, 

우직하고 과묵한 이미지가 강한 배우 채닝 테이텀!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디어 존' 중]


1980년 미국에서 태어난 채닝 테이텀은 패션 모델로 경력을 쌓다가 영화배우로 전향했습니다. 

배우로 활동 직전엔 펩시와 마운틴 듀의 광고 모델로 인지도를 쌓았었죠. 

키가 185cm에 어깨까지 넓어 딱 봐도 "건장한"체격을 가지고 있는데요, 

2005년 영화 <코치 카터>로 배우 데뷔하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게 된 영화는 <쉬즈 더 맨>인데요, 같은 해인 영화 <스텝 업>을 통해 주연급 배우로 거듭나게 되지요. 사실 덩치가 하도 커서 조연으로는 어울리지 않는 체격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요. 


영화 <스텝 업>은 채닝 테이텀 인생에서 최고의 전환점이 된 영화기도 한데요, 

주연급 배우로 거듭난 것도 있지만, 상대 배우 제나 디완을 만나 결혼을 하기도 합니다. 


이후 <지 아이 조>,  <헤이와이어> 등 다양한 액션 영화에서 액션 씬을 선보이기도 했고요, 

영화 <서약>, <디어 존>등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온 마음 다 바치는 

가슴 절절한 남주인공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가 출연한 영화를 세세하게 살펴볼까요?



쉬즈 더 맨(She's The Man, 2006)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쉬즈 더 맨' 중]


채닝 테이텀이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쉬즈 더 맨>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아만다 바인즈 혼자 주인공이라고 해도 무색하지 않은 영화지만, 

모든 로맨틱 코미디 영화엔 '남주'가 필요하고, 저렇게 근육질 남주라면 더욱이 꼭 필요하지요!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쉬즈 더 맨' 중]


줄거리 


쉿! 이 남잔 아직 몰라요!

말괄량이 바이올라(아만다 바인즈)는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하여 쌍둥이 오빠 세바스찬 행세를 할 결심을 하고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세바스찬으로 변신, 남자 기숙사 잠입에 성공한다. 그러나 어딘지 어색한 바이올라의 행동으로 룸메이트인 듀크와 그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기 일보 직전의 위기에 처하는데... 다행히 전 학교 친구들의 작전으로 멋지게 분위기 반전에 성공, 친구들에게 멋진 놈이자 연애에 박식한 킹카라고 소문이 나게 된다. 

  한편 기숙사 생활에 적응해 나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바이올라, 점점 룸메이트 듀크가 남자로 느껴진다. 다소 쑥맥이긴 하지만 멋진 외모와 몸매, 그리고 감성적이고 순수한 마음까지 너무도 완벽한 남자 듀크! 그러나 듀크가 좋아하는 학교 퀸카 올리비아는 엉뚱하게도 바이올라가 남자인줄 알고 좋아하게 되고 듀크는 올리비아와 데이트하기 위해 바이올라의 도움을 청한다. 과연 듀크와 바이올라, 올리비아와 세바스찬의 관계는 어떻게 정리될 것인가?


출처: 네이버 영화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쉬즈 더 맨' 중]


지금도 멋있지만, 10년 전엔 더 어리고 더 날렵하죠?

<쉬즈 더 맨>은 정말 전형적인 미국 10대를 위한 하이틴 로맨스 영화인데요, 처음엔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이 사사건건 부딪히지만, 결국 그 속에서 사랑을 느끼게 되고, 결국 해피 엔딩을 하는 영화지요. 

너무 뻔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가끔씩은 유치하면서도 행복하고 오글오글 달달하게 끝나는 영화가 땡길 때도 있지요. 그럴 때 킬링타임용으로 좋은 영화 <쉬즈 더 맨>입니다. 



폭스캐처(Foxcatcher, 2014)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폭스캐처' 중]



1984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데이비드 슐츠가 억만장자인 존 듀폰에 의해 살해당한 실화를 그린 영화 <폭스캐처>입니다. 이번 2월에 개봉했는데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출연진들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력 덕분에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 <폭스캐처>의 감독 베넷 밀러는 <카포티>, <머니볼>에 이어 <폭스캐처>까지 세 편의 영화를 실화를 바탕에 두고 만들었습니다. 사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기에 반전도 없고, 그만큼 기대를 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 평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화 <폭스캐처>는 이미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아카데미에 5개 부문 노미네이트 되기까지 했지요.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폭스캐처' 중]


줄거리 


전미를 뒤흔든 충격적 살인사건, 그날의 미스터리가 밝혀진다!

레슬링 선수 마크 슐츠(채닝 테이텀)는 금메달리스트이자 국민적 영웅인 친형 데이브 슐츠(마크 러팔로)의 후광에 가려 변변치 않은 삶을 살고 있다. 그런 그에게 미국 굴지 재벌가의 상속인인 존 듀폰(스티브 카렐)이 서울 올림픽을 준비하는 자신의 레슬링 팀, ‘폭스캐처’에 합류해 달라고 제안한다. 선수로서 다시 없을 기회라고 생각한 마크는 생애 처음으로 형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파격적인 대우를 받으며 폭스캐처 팀에 합류하고 존 듀폰을 코치이자 아버지처럼 따르며 훈련에 매진한다. 

 하지만 기이한 성격을 지닌 존의 예측불가능한 행동으로 둘 사이에는 점차 균열이 생기고 존이 마크의 형인 데이브를 폭스캐처의 코치로 새롭게 초청하면서 세 사람은 전혀 예상치 못한 비극으로 치닫기 시작한다.


출처: 네이버 영화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폭스캐처' 중]


영화 <폭스캐처>는 형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마크 슐츠(채닝 테이텀)와 폭스캐처를 운영하는 억만장자 존 듀폰(스티브 카렐), 그리고 금메달리스트이자 마크 슐츠의 형인 데이비드 슐츠(마크 러팔로) 세 사람을 둘러싸고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누구 하나 튀지 않고 어떤 사람도 놓치지 않았으며, 모두 아는 결론을 가지고 있지만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게 해준다고 합니다. 채닝 테이텀도 잘생긴 남주인공이나 액션을 하는 어깨깡패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영화 <폭스캐처>에서 보여준 모습은 "배우" 그 자체였다고 하니 엄청 기대가 됩니다. 

보는 사람마다 호평을 아끼지 않는 영화<폭스캐처> 입니다. 



주피터 어센딩(Jupiter Ascending, 2015)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주피터 어센딩' 중]


매트릭스의 워쇼스키 남매의 신작 <주피터 어센딩>입니다. 

워쇼스키 남매의 주특기인 SF영화인데요, 이 영화에서 채닝 테이텀은 여왕을 지키는 기사 '케인' 역할을 맡아 연기합니다. 매트릭스의 세계가 우주로 넘어갔다는 이야기인데요, 

화려하고 색다른 영상미가 엄청나다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주피터 어센딩' 중]


줄거리


지구는 우주의 식민지다

 외계 종족의 인간 재배가 시작된다!

 

 목성이 유난히 빛나던 밤, 태어난 ‘주피터’(밀라 쿠니스). 머나먼 은하의 별을 꿈꾸는 그녀의 현실은 이민자 가족들과 청소업을 하는 비루함뿐이다.

 그러나 스카이 재커 ‘케인’(채닝 테이텀)이 주피터를 찾아 지구에 오면서 모든 운명이 달라진다.

 주피터는 사실 자신이 지구의 주인이며 또한 인간은 아브라삭스 가문이 키우는 농작물 같은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인류와 세계, 나아가 지구를 구할 주피터가 깨어난다!


출처: 네이버 영화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주피터 어센딩' 중]


사실 영화 <주피터 어센딩>은 호불호가 강한 영화인데요, 

화려한 제작진, 출연진, 그리고 영상미를 갖췄음에도 단편적인 스토리와 단면적인 캐릭터로 인해 영화가 살지 못했다는 평이 많은 영화입니다. 그리고 내용 구조나 캐릭터의 성격 등이 워쇼스키 남매의 최고 흥행작인 <매트릭스>와 똑같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그 <매트릭스>의 영광을 재현해내지 못했다고 하네요. 

이 영화 속 채닝 테이텀은 매트릭스 트리트니와 똑같은 역할인 케인 역할을 맡아 주인공 주피터를 돕는 조력자, 그리고 주피터와 러브라인을 쌓아가는 사람으로 나오는데요, 채닝 테이텀을 좋아하는 분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목숨 받쳐 우직하게 지키는 채닝 테이텀을 보실 수 있을거예요.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서약' 중]


채닝 테이텀은 다른 할리우드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주연급으로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으며 요즘엔 제작에도 손을 대고 있는데요, 2015년 개봉 예정작인 <매직 마이크 XXL>는 출연과 각본 제작 모두를 맡았다고 합니다. 

배우로도 실력을 쌓아가고 있고, 필모그래피도 착실하게 쌓이고 있으며, 행복한 결혼생활까지 하고 있다니, 

정말 더할나위없이 행복할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우리 곁에 나타나길 바라며, 

이상 듀오 애피소드 몰캉한 다라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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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추천영화] 선과 악의 경계는 무엇인가, <아메리칸 스나이퍼>

[듀오 추천영화] 선과 악의 경계는 무엇인가, <아메리칸 스나이퍼>


그는 군인이며 가장이었고 남편이자 아버지였다

전쟁이 그의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예나 지금이나 '전쟁'은 그 형태만 바뀌었을 뿐, 잔혹한 참상은 변하지 않았습니다.정치,경제, 종교 등 다양한 이유로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지금 우리나라도 엄연한 전쟁국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전쟁의 참상과 병사의 내적 갈등을 다루고 있는 영화입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적에게는 '악마'라고 불리고 아군에게는 '영웅'이라고 불렸던 최고의 저격수 '크리스 카일'은 공식적으로는 160명, 비공식적으로는 255명이라는 사상 최다 저격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낯선 타지에서 목숨의 위협을 받는 병사들이었지만, 세계최고의 저격수가 자신들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사기를 드높혔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조국에 대한 헌신을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카일도 기꺼이 전장으로 나가면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왔죠. 그 과정에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달콤한 신혼생활도 포기하고 전장을 누비게 됩니다. 그의 애국심을 잘 알고 있는 카일의 부인도 처음에는 그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첫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에도 곁을 지켜주지 못한 남편에게 점점 지쳐갑니다. 언제 어떤 충격적인 소식을 들을지 몰라 노심초사하는 것도 힘들어했죠.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하지만 카일의 생각은 다릅니다. 자신과 전우들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나아가 조국과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방아쇠를 당기는 것이라고요. 언제나 전장의 한가운데에서 전우들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그에게 전쟁은 피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존재를 잃어갈 정도로 전쟁에 익숙해질 무렵. 그에게는 '정당성'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아군에게 자신의 존재는 없어서는 안 될 영웅이지만 적에게는 존재조차 두려운 공포의 대상이었는데요, 과연 그들의 '정당성'은 적을 죽이는 것을 합리화할 수 있는 것이었을까요. 그리고 그는 한 사람의 남편으로, 아버지로 올바른 삶을 누릴 수 있을까요?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2003년 이라크전에 파병되어 미 육군 역사상 가장 많은 적을 사살한 크리스 카일의 실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최근 IS의 천인공노할 테러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개봉했는데요, 미국 내에서는 '보수'와 '진보'간의 이념 논쟁이 계속되면서 흥행에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인간을 '표적'으로 생각하는 저격수가 점점 '살인 병기'로 바뀌어가는 과정을 치밀하게 묘사하면서 <라이언 일병 구하기> 이후 개봉한 최고의 전쟁영화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아이와 어른을 막론하고 전쟁에 참여하는 적들의 실상을 보고, 그들을 죽이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 것인가에 대한 딜레마에 빠진 카일의 고뇌를 보면서, 다시 한번 전쟁의 참상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선과 악을 넘어서 인간의 존엄성을 되돌아보게 되는 영화가 아닌가 합니다.


단순한 액션이 아닌 전쟁의 의미와 그 진짜 모습을 느끼고 싶다면, <아메리칸 스나이퍼>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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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추천영화] 디즈니와 마블의 콜라보레이션!, <빅 히어로>

[듀오 추천영화] 디즈니와 마블의 콜라보레이션!, <빅 히어로>


치명적인 몸매! 꼭 안아주고 싶은 힐링로봇 '베이맥스'

가장 사랑스러운 슈퍼히어로가 온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빅 히어로']


여러분들은 슈퍼히어로물 영화를 좋아하시나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슈퍼히어로"는 강철같은 몸과 뛰어난 외모에 존경할 만한 성품(최근엔 그렇지 않은 슈퍼히어로도 있다고 합니다)을 갖춘, 완벽함 그 자체인데요, 오늘 듀오 애피소드에서 소개해드릴 슈퍼히어로는 이런 상식을 통채로 무너뜨리는 녀석입니다!


바로 디즈니와 마블이 합작하여 개봉한 영화 <빅 히어로>의 이야기인데요, 재작년 겨울 전세계에 'Let it go'을 불러일으킨 <겨울왕국>제작진이 참여한 <빅 히어로>에는 귀여운 로봇이 등장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답니다 ^^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빅 히어로']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빅 히어로>의 주인공은 얼핏보면 눈사람이라는 착각이 들 것 처럼 생긴 로봇 '베이맥스'입니다. 원래는 의료용으로 개발된 로봇인데요~ 천재 공학도 테디(다니엘 헤니)가 야심차게 만든 로봇이죠.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빅 히어로']


테디의 동생 히로는 형을 따라 대학연구소에 놀러갔다가 그 곳에서 만들어지고 연구되는 수많은 로봇과 기술들에 매료됩니다. 그리고 자신도 존경받는 공학도가 되리라 다짐하죠. 그렇게 히로는 오랜 시간 연구한 끝에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로봇을 개발하게 되고, 만장일치로 대학 입학 통지서를 받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로 자신의 로봇을 도난당하게 됩니다.

 

형을 닮아 로봇에 관심이 많고 로봇 격투를 즐겨하던 히로는 테디가 만든 의료로봇 베이맥스에게 수트를 입히고 무술, 격투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작해 베이맥스에게 연결합니다. 이렇게 탄생한 '수퍼히어로' 베이맥스! 과연 그들은 히로가 만든 로봇을 되찾을 수 있을지.. :) 기대가 되네요.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빅 히어로']


사고뭉치 히로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 것 처럼 베이맥스는 히로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줍니다. 함께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더욱 깊은 사이가 된 둘에게 어느 날 위기가 닥칩니다. 테디와 히로가 살고 있는 도시 샌프란소쿄가 파괴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게 되죠.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빅 히어로']


히로는 베이맥스와 함께 악당의 위협으로부터 형제의 추억이 가득한 도시를 지킬 수 있을까요?

그 결과는 극장에서 바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빅 히어로']


귀엽고 친근한 몸매를 가진 마음씨 좋은 베이맥스가 우리에게 소개되기까지는 많은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빅 히어로>가 미국에 개봉하고 나서 한참 시간이 흐른 후에야 국내 개봉을 하게되어 이미 온라인상에는 불법 복제판이 잔뜩 퍼진 상태였습니다. 미국 개봉당시에는 인터스텔라와 경쟁해서 결코 뒤지지 않는 성적을 보여줬지만 한국에서의 인터스텔라는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을정도였습니다. 결국 <빅 히어로>의 개봉을 늦추게 되었고 다소 기대가 낮아졌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빅 히어로']


그리고 <빅 히어로>의 원작 만화인 마블 코믹스의 '빅 히어로6'는 일본색이 짙은 만화였습니다. 실제로도 샌프란시스코와 도쿄의 합성어인 샌프란소쿄가 배경으로 나오고 중간 중간 일본풍 문화를 느낄 수 있죠. 원작만화에서 논란이 된 '전범기' 때문에 많은 우여곡절도 있었고요. 결국 영화에 대한 의견이 분분히 갈리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전범기'가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다고 하니 너무 걱정(?)은 마시기 바랍니다.


원작만화에서 모티브만 차용한 이번 영화는 최대한 그런 요소를 억제한 모습이었습니다. 일본 문화가 엿보이는 부분은 어디까지나 작품의 설정으로 생각하고 영화를 즐긴다면 거북할 정도는 아니랍니다. 마블과 디즈니의 콜라보레이션인만큼 영화가 끝나고 나면 '쿠키영상'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마블 팬이라면 누구나 알 인물이 깜짝 출현하니, 절대 놓치지 마세요!


이상, 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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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추천영화] 수상한 곰이 나타났다, <패딩턴>

[듀오 추천영화] 수상한 곰이 나타났다, <패딩턴>


새로운 가족을 찾아나선 말썽곰의 특별한 런던 여행기!

말하는곰, 매력있곰, 사고치곰 '패딩턴'!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패딩턴']


2015년 연초에는 유난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컨텐츠 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극장가에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난 7일 개봉한 '패딩턴'도 그런 영화 중 하나인데요. 어찌보면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그런 뻔한 전개의 스토리에 뻔한 결말을 가지고 있는 영화라고 생각되지만, 자극적이고 막장 스토리에 지친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영국의 국민 곰(?), 패딩턴. 지금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패딩턴']


사람의 말을 하는 이 녀석의 이름은 '패딩턴'입니다. 사실 원래는 이름같은 것은 없는 그냥 '곰'이었지만 브라운 가족과 처음 조우한 곳이 '패딩턴'역이었고 즉흥적으로 엄마가 지어준 이름에 애착을 가지게 되어 계속 '패딩턴'이라는 이름으로 살았답니다. 폭풍우로 가족을 잃은 패딩턴은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페루를 떠나 어린 시절 자신을 돌봐준 가족을 찾기위해 영국 런던까지 찾아가게 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패딩턴']


런던에 도착한 '패딩턴'은 우연히 브라운 가족을 만나게 되는데요. '패딩턴'이 새로운 가족을 찾는동안 브라운 가족과 함께 지내게 됩니다. 하지만 1초에 한 번 꼴로 사고를 치는 이 말썽쟁이 곰은 브라운 가족의 새로운 골칫거리로 부상하게 되죠. 하지만 패딩턴이 없으면 허전함을 느끼게 될 정도로 브라운 가족에게는 어느새 중요한 가족 구성원이 되었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패딩턴']


한편, 런던에 말하는 곰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사악한 '박제사' '밀리센트'는 희귀한 박제가 되어 줄 패팅턴을 호시탐탐 노리게 됩니다. 처음엔 골칫덩어리였던 패딩턴이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된 만큼, 브라운 가족은 말썽곰 '패딩턴'을 밀리센트 일당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두 발 벗고 나서게 됩니다. 과연 패딩턴은 밀리센트를 피해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요?!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패딩턴']


'패딩턴'은 원래 영국에서 범국민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입니다. '패딩턴'은 이번에 영화로 실사화되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스타로 거듭났다고 하네요. 영국의 문학작가 마이클 본드에 의해 1958년 처음 세상에 등장한 패딩턴은 첫 출간과 동시에 일약 스타가 되었고, 지금까지 패딩턴 베어 시리즈는 총 3,500만부 이상 판매, 40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전세계로 퍼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내 이름은 패딩턴>, <패딩턴의 생일파티>, <패딩턴의 페인트칠 소동>등의 시리즈가 1999년에 출간된 적이 있습니다. 영화로는 처음 만들어진 <패딩턴>은 국내에 앞서 개봉한 영국과 프랑스 등 전 세계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패딩턴']


어린아이같은 천진난만함을 가지고 있는 패딩턴의 매력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그의 말썽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기존에 곰이 가지고 있는 느릿함, 미련함 등의 이미지를 버리고 치밀한(?) 말썽 계획, 그리고 날렵한 몸놀림은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매력에 가족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스토리가 더해진 <패딩턴>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하네요.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패딩턴']


특히, 악역 '밀리센트'로 분한 니콜 키드먼을 비롯해, 패딩턴의 목소리를 맡은 벤 위쇼 등 <패딩턴>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들이 유년시절 <패딩턴>을 읽으며 자란 세대로, 이번 촬영을 통해 추억을 되짚어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패딩턴>의 배우들이 화려한 만큼 제작진도 만만찮은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리포터> 시리즈와 <그래비티>를 제작한 데이비드 헤이먼이 프로듀서를 맡았고, <버니 앤 더 불>의 감독 폴 킹이 메가폰을 잡았고,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007 시리즈>, <배트맨> 시리즈로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린디 헤밍이 영화 <패딩턴> 의 의상을 담당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2015년을 여는 첫 가족영화 <패딩턴>!

이번 주말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극장에서 귀여운 곰돌이를 만나보는 것은 어떠세요?


이상, 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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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추천영화] 어릴적 향수를 불러주는 돌연변이 <닌자 터틀>!

[듀오 추천영화] 어릴적 향수를 불러주는 돌연변이 '닌자터틀'!


악당의 손아귀에서 무법천지가 된 도시

세상을 구하러 최강 돌연변이 닌자터틀이 나타났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닌자터틀']


안녕하세요, 듀오 애피소드 독자 여러분! 오늘 이 시간에는 여러분의 어린시절 향수를 불러일으켜줄 영화를 한 편 들고 찾아왔습니다. 바로 '돌연변이~닌자거북~♪' 의 주제가로 어린시절 많은 인기를 얻었던 '닌자터틀'입니다! 우리에게는 '닌자거북이'로 더욱 잘 알려져 있는 네 마리 거북이들은 1984년 미국의 코믹북 작가 두명의 심심풀이 패러디 그림에서 처음 탄생했습니다.


30년이라는 시간이 지날동안 전 세계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닌자 거북이가 지난 여름 최첨단 그래픽 기술이 동원된 실사판 영화로 개봉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트랜스포머>시리즈로 잘 알려진 '마이클 베이'감독이 제작하고 역시 같은 시리즈의 히로인으로 등장했던 '메간 폭스'가 주연을 맡아서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을, 우리들에게는 지난날의 추억을 되새겨줄 영화 <닌자 터틀>! 듀오 애피소드가 살펴보았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닌자 터틀' /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레오나드로', '도나텔로', '미켈란젤로', '라파엘']


동양무술의 고수인 생쥐 '스플린터'의 밑에서 뉴욕시의 하수구에서 무술을 익히며 자란 네 마리의 돌연변이 거북이들은 열혈 기자 '에이프릴 오닐(메간 폭스 분)'이 어린시절 키우던 애완거북이었습니다. 자신의 애완거북에게 르네상스 시대의 유명한 예술가 4명의 이름을 붙여주었는데 에이프릴의 아버지와 동료의 연구에 실험체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닌자 터틀']


시간이 흘러 에이프릴은 열정이 넘치고 정의감으로 무장한 열혈 기자가 되었습니다. 사회의 비리나 부조리를 파헤치려던 그녀의 포부와는 달리 건강 체조를 취재하는 등의 따분한 일상을 반복하던 그녀는 어느 날 범죄조직 '풋클랜'의 부정을 목격하게 됩니다. 가지고 있던 카메라로 몰래 촬영을 하던 중, 그녀의 눈 앞에는 6피트에 달하는 덩치에 인간처럼 직립보행을 하며 인간의 말을 하고 동양무술을 펼쳐보이는 거북이 네마리가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거북이들에게 겁을 먹지만 그들의 이름을 듣고 자신의 애완거북이들이 돌연변이를 일으켰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여기서 네 마리 거북이를 자세히 살펴볼까요?  거북이 네 마리의 리더격인 '레오나드로'는 진중하고 리더십이 강한 성격이며 무기의 왕인 '검'을 다루는 거북입니다. '도나텔로'는 기다란 봉을 무기로 사용하며, 각종 기계와 정보를 다루는 거북이로 닌자 거북이들의 참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삼지창의 촉부분과 닮은 무기 '쌍차'를 다루는 '라파엘'은 네 마리의 거북이 중에서 가장 강력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며 불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리더 '레오나드로'에게는 강한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있습니다. 항상 진지한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오히려 그의 과도한 진지함이 웃음을 종종 주는 미워할 수 없는 거북이입니다. 마지막으로 네 거북의 막내같은 존재인 '미켈란젤로'는 힙합음악을 좋아하고 각종 썰렁한 유머를 구사하며 전형적인 개구쟁이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무기 '쌍절곤'을 다루는 실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답니다. 닌자 거북이들은 에이프릴이 어릴적에 키울 당시에 먹이로 종종 '페퍼로니 피자'를 준 덕에 지금까지도 '페퍼로니 피자'에 사족을 못쓴답니다:D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닌자 터틀']


네마리 거북이들이 돌연변이를 일으키게 만들었던 에이프릴의 아버지의 동료였던 '에릭 삭스(윌리엄 피츠너 분)'가 범죄 조직 '풋클랜'과 조직의 두목 '슈레더(토호루 마사무네 분)'와 연관이 있는 것을 깨닳고 그들의 음모를 막기 위해 네 마리 거북이들은 정든 하수구를 떠나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닌자 터틀']


그동안 '닌자 거북이'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많은 플랫폼으로 제작이 되었고 영화로도 개봉했지만 큰 흥행을 누리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최첨단 시각효과를 총 동원해 돌연변이 거북이들을 실제 세계에 구현하는데에 성공했고 영화를 보는 동안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덧붙여 원작에서도 살펴볼 수 있었던 이들 특유의 유머도 영화 곳곳에 잘 녹아들어있었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닌자 터틀']


지난 30년동안 전 세계를 열광시킨 돌연변이 전사들의 모험기! 과연 네 거북이들과 오닐은 뉴욕의 평화를 지킬 수 있을까요?


이상, 듀오 애피소드의 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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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추천영화] 아무나 들이지 마라, 댄 스티븐스 주연 <더 게스트>

[듀오 추천영화] 아무나 들이지 마라, 댄 스티븐스 주연 "더 게스트"


옳은 일을 한거야. 널 탓하진 않아.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더 게스트']


영국 드라마 <다운튼 애비>의 주연배우였던 댄 스티븐스의 스크린 주연 데뷔작 <더 게스트>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국내에서는 개봉되지 않아, 온라인 상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서 볼 가치가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80년대 투박하고 컬트적인 기법을 사용했습니다. 영화 서두에 등장하는 제작사의 로고라던가, 영화의 타이틀을 보면 마치 1980년대의 미국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영화 전체가 가지고 있는 컬트적 분위기 때문에 이런 세심한(?) 배려는 더더욱 몰입도를 높여주는 듯 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더 게스트']


영화는 페터슨 가족이 살고 있는 집에 한 손님이 찾아오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전쟁에서 전사한 아들의 전우이자 마지막 순간에 함께 있었다고 자신을 소개한 데이빗은 며칠동안 페터슨 가족의 집에 머물게 되는데요. 매너도 좋고 언변도 훌륭하며 몸과 훈훈한 얼굴까지 소유한 데이빗은 금방 가족들과 가까워 집니다. 특히, 페터슨 가족의 일을 여러모로 도와주면서 세상을 떠난 아들의 빈자리를 잠시나마 메울 수 있었죠. 그에게 감사하는 가족에게 데이빗은 식객으로써, 그리고 전사한 전우의 가족에게 해야 할 당연한 일을 할 뿐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더 게스트']


이렇게 완벽한 데이빗의 모습을 보는 동안, 저는 왠지 모를 이질감을 느꼈습니다. 전형적인 주인공의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도 한 쪽 입꼬리를 올리고 웃어보이는 그의 '썩은 미소'는 왠지 모를 사악함이 느껴졌습니다. 시나리오상 평범할 수 밖에 없는 초반을 그야말로 '너무' 평범하고, '너무' 완벽하게 만들어 개운하지 못할 긴장감을 제공합니다. 게다가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지 않으며, 평화로운 일상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슨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애덤 윈가드 감독의 이런 완급조절은 영화가 본격적으로 폭발하는 중반부까지 지루하지 않게 리드해줍니다. <더 게스트>는 영화가 끝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교훈적인 영화는 아닙니다. 반듯하고 완벽해 보였던 데이빗의 이면이 서서히 밝혀지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순간 관객은 할 말을 잃게 된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더 게스트']


물론, 이 영화의 결말은 영화를 보는 내내 올라갔던 평점을 한순간에 추락시켜버리기는 하지만, 영화의 플롯을 전개시키는 동안에 관객에게 선사한 흥미와 긴장감은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더 게스트>는 토론토 국제 영화제의 미드나잇 매드니스 폐막작으로 선정되었는데요, 현장에서도 적지않은  충격을 선사했다는 후문입니다.


올 해를 마무리하면서 한겨울 날씨에 스릴러 영화를 보고 난 후라 더욱 으스스한 것 같네요. 하지만 분명 흥미진진한 영화임에는 틀림없답니다!


이상, 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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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추천영화] 마침내 거대한 여정이 끝난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

[듀오 추천영화] 마침내 거대한 여정이 끝난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


Will you follow me, one last time?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


피터 잭슨 감독의 대서사시 <호빗> 시리즈의 마지막 결말, "다섯 군대 전투"가 우리의 곁을 찾아왔습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 부터 시작된 이 영화는 무려 1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총 6편의 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판타지 영화의 새 지평을 열어주었습니다. 판타지 소설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는 J.R.R. 톨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이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요즘 흔히들 말하는 프리퀄 영화인 셈이죠. <반지의 제왕> 시리즈 중간 중간에 등장한 '프로도'의 삼촌 '빌보 배긴스'의 젊은 시절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사실 책이 출판된 시기는 '호빗'이 먼저 출판되고 그 후에 '반지의 제왕'이 나왔지만 영화의 제작은 <반지의 제왕>이 먼저 진행되었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


그런데 <호빗>시리즈는 사실 <반지의 제왕>만큼 인기를 끌어 모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반지의 제왕>이 개봉할 당시에만 해도 방대한 세계관과 치밀한 스토리 전개, 그리고 놀라운 CG와 특수 분장들이 우리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지만 이 후에 등장하는 많은 작품들과 과학 기술의 발달로 관객의 눈이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이었습니다. 게다가 <호빗> 시리즈를 향한 기대가 높았던 것도 한몫 했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


하지만 <호빗>시리즈가 실패한 작품은 단연코 아닙니다. 그 동안의 노하우를 담았고 발전된 CG 기술을 첨가시켜 볼거리로 가득한 영화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


빌보 배긴스, 참나무 방패 소린, 난쟁이 족, 그리고 회색의 마법사 간달프가 함께 떠난 오랜 여정의 끝에서 그들은 난쟁이 족들의 고향 에레보르에 있는 막대한 보물을 되찾지만 이는 스마우그가 호수마을의 주민들을 공격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참나무 방패 소린은 탐욕에 서서히 눈이 멀게 되어 여정을 함께해온 동료와의 우정과 의리를 저버리게 되는데요. 결국 중간계로 돌아온 암흑의 군주 사우론이 모든 것을 파괴하려고 하자 인간과 난쟁이, 그리고 요정은 이에 대항하기 위해 힘을 합쳐 다섯 군대의 전투를 벌입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전작이 허무하게 흘러가버린 것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원작 소설의 줄거리는 1,2편에서 충분히 다루었기 때문에 마지막 3편에서는 최후의 전투에 많은 투자를 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부제 그대로 '다섯 군대 전투'가 철저히 반형된 모습이었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


피터 잭슨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서 지난 12여 년 간의 필모그래피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그동안 축적된 연출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동원하여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작품을 만들었으며 자연스럽게 <반지의 제왕>으로 이어지게 만들었습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먼저 접한 사람들에게 다시금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


J.R.R. 톨킨의 중간계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났지만 그의 소설 속 세계관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닙니다. 중간계 이야기를 다룬 다른 작품들 '실마릴리온''후린의 아이들' 또한 충분히 영화로 제작할 수 있는 소재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피터 잭슨 감독이 밝힌 바로는 판권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구체적인 영화화 계획은 미정이라고 하네요. 혹시나 이어질 수 있을지 모를 중간계 이야기를 기대하며 '빌보 배긴스'와 난쟁이들의 최후의 전투를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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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추천영화] 지브리 스튜디오의 명작,미야자키 하야오<하울의 움직이는 성>!

[듀오 추천영화] 지브리 스튜디오의 명작,미야자키 하야오<하울의 움직이는 성>!


난 이미 충분히 도망쳤어.

이제 지켜야만 하는 것이 생겼어, 너야.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최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명작,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디지털 리마스터 버전으로 공개되어 다시 한 번 극장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작품들은 이제 그림체만 보더라도 그의 작품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번 재개봉을 통해 이미 본 사람들에게는 10년 전의 추억을,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신선한 문화적 충격을 선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그의 작품은 신비롭고 명랑한 분위기를 조성하지만 작품 내면에는 반전(反戰), 환경, 인권 등의 사회적 시사점을 내포함으로써 더욱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곡가 '히사이시 조'가 작곡한 OST도 영화 못지 않게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기여했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영화 초반부터 끝까지 등장하는 하울의 성은 끊임 없이 움직이는 모습이 정착하지 못하고 떠도는 하울의 심리가 반영된 것처럼 보입니다. 한편 성의 문은 열기만 하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포털'의 기능을 하는데요. 이는 하울이 전쟁을 피해서 즐거웠던 어린시절의 기억과 아름다운 장소를 찾아 떠돌아다니는 것과 일맥상통한 것이 아닐까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그의 성 내부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잡동사니들이 가득하고, 얄팍한 다리가 성 전체를 지탱하면서 이동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 성의 모습은 많은 것을 떠안고 살아가는 하울 자신의 모습을 반영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하지만 하울과 그의 성은 소피의 등장으로 점차 바뀌게 됩니다. 지저분했던 방이 깔끔하게 정리되면서부터 복잡했던 하울의 마음에도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매일매일 전쟁터를 다녀오며 심신이 지쳐있던 하울에게는 큰 위안이 되는데요. 그전까지의 복잡하고 정돈되지 않았던 성의 모습이 그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피도 그 전까지는 별 차이없는 일상을 살고 있었습니다. 매일 모자를 만드는 똑같은 일상에 다 늙어버린 노인처럼 꿈도 없이 살아가고 있었기 떄문이죠. 결국 황야의 마녀에 의해 할머니로 변해버리는 저주에 걸리고 맙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자신의 변해버린 모습에 절망한 소피는 하울의 성에서 생활을 하게되고, 무엇이든지 당당하게 해결하려는 그녀의 노력이 저주받은 그녀의 모습도 점점 원래대로 돌아오게 만들어줍니다. 저주걸린 그녀의 모습처럼 의욕없고 애늙은이 같던 그녀가 하울을 만나면서 점차 소녀 본연의 모습을 찾게 되는 거죠. 저주받아 변해버린 외모는 물론 자신의 내면까지도요.


결국 그녀는 자신에게 닥친 고난을 견디고 어떤 희생도 감내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 결과, 그녀의 마음이 새로운 마법의 형태로 나타나 세상을 바꿔나가기 시작합니다. 하울에게 걸려있던 저주를 풀게되고 이웃나라 왕자의 저주까지 풀게 됩니다. 결국 세상은 전쟁의 위협에서 벗어나게 되죠.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항상 반전이나 차별, 인권, 환경보호 등의 사회적 메시지를 작품에 담아서 우리에게 전해주었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들, 알고보면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도 많은 메시지가 담겨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소피의 동네는 실제 프랑스의 '꼴마르'라는 마을이 모티브가 되어 구현되었다고 하는데요. 아름다운 마을과 전쟁터라는 서로 상충되는 이미지가 우리들에게 전쟁의 참혹함을 더욱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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