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계의 전설, 래리 킹이 전수하는 말하기의 모든 것, 베스트셀러 <대화의 신>!


토크계의 전설 래리킹이 말하는 말하기의 모든 것, <대화의 신>!

 

가족이든 친구든 직장 동료든

모든 관계를 성공적으로 끌어가는 핵심은 '말'이다

 

 

[사진 출처: 네이버 책(book.naver.com)]

 

여러분은 살면서 의도나 행동은 좋았으나, 말 하나로 오해가 생겨 인간관계가 흐트러진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처럼 말이란 제2의 얼굴이자 마음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우리의 삶 곳곳에서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오늘 소개해 드릴 토크계의 전설, 래리 킹의 <대화의 신> 역시 말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도서인데요! 저자 래리 킹은 1957년 라디오 진행자로 방송을 시작한 이후 50년간 5만 명 이상의 사람들과 인터뷰를 성사시킨 방송계의 전설입니다. 그가 진행한 CNN <래리 킹 쇼>는 많은 사람들이 아시는 <오프라 윈프리 쇼>만큼이나 영향력이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가 무려 25년이나 진행되었다고 하니, 가히 '살아 있는 전설'이라 칭할 만 하네요 :)

 

당신 자신에 대해 개방하라

말하는 동안 자신을 드러내야 한다.

당신이 지나온 길은 어떠하며, 당신이 싫어하고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말해주는 것이

대화의 기본 태도이자,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는 방식이다.

말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나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도록 해야 한다.

 

도서 <대화의 신>은 출시된 지 1개월 만에 베스트셀러 4위권에 진입할 만큼 그 파급력이 어마어마했는데요. 그가 세계 최고의 앵커라고 해서 이 책에 특별한 비결이 숨어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대화의 기본적인 부분을 새롭게 지적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독자들이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책 내용 중 '개방적인 대화'는 눈여겨볼 만 한데요. 현재, 사회가 점점 개인주의로 변하면서 많은 현대인들은 자신을 드러내길 두려워하곤 합니다. 그렇지만 진실이 없는 대화는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얻기가 쉽지 않고 대화가 단절되기 쉬운데요. 이 책에선 자신에 대한 평가가 두려워 자신을 감추기 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진실하게 행동할 것을 조언합니다.

 

당신 자신을 팔아라

나 자신을 팔려고 내놓는 상황은 비단 취업 면접 시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당신 자신을 매력 있는 사람으로 보이게 하는 모든 일을 말한다.

또한 내가 팔아야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혹은 '나' 자신을 이야기할 때는 그것의 '특징'을 말하지 말고,

장점을 말해야 한다.

 

좋은 대화를 위해서는 가장 좋은 질문을 해라

좋은 질문이 좋은 대화의 비결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모든 대화에서 '왜?'라는 질문은 대화를 이어나가게 만들며 서로에게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

그것은 말하자면 최고의 질문이자, 대화에 생기와 흥미를 불어넣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저자 래리 킹은 연설을 하는 수많은 이들도 성공적인 연설을 위해 수천 번, 수만 번의 노력을 기울인다고 합니다! 역시나 세상 모든 일에 노력 없이 되는 건 없는 것 같은데요. 말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노력으로도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덧붙여, 말을 잘 못 하시는 분들도 다음 2가지를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스스로 말을 잘하지 못한다고 생각해도, 당신은 잘할 수 있다.

2) 스스로 말을 잘한다고 생각해도, 지금보다 말을 더 잘할 수 있다.

 

 

[사진 출처: 픽사베이(pixabay.com)]

 

지금까지 토크계의 전설, 래리 킹이 전수하는 최고의 말하기 노하우를 전해드렸는데요! 어떤가요? 조금은 도움이 되셨나요? 전반적으로 책 내용이 그리 어렵지 않아 책 읽기는 수월했습니다 :) 도서 <대화의 신>은 챕터 5개로 구성되어 이 밖에도 정말 다양한 조언들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무엇보다 자신이 의지를 가지고 열린 마음으로 상대를 대한다면 래리 킹을 능가하는 '대화의 신'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상, 듀오 애피소드의 샤프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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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padmasambhava.tistory.com BlogIcon 생명마루한의원 2015.02.26 22:0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래리킹의 책이라니 한 번 읽어봐야겠네요^^

    • Favicon of http://lovefoolsp.tistory.com BlogIcon 헬로 송송송 2015.02.27 10:53 신고 수정/삭제

      토크계의 전설인 래리 킹의 책 '대화의 신'을 읽으면 나도 대화의 신이 될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랍니다 :)

  • Favicon of http://blog.koyeseul.net BlogIcon 책덕후 화영 2015.02.27 23:3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일반인도 말수가 없으면 사회에서 불이익이 있는데 연예인이면서 말 잘 안하는 사람들 보면 괜히 안타까움... 특히 제가 좋아하는 우리 영생오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듀오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추천!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지침서 <미움받을 용기>


[듀오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추천!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지침서 <미움받을 용기>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

단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 알프레드 아들러




[사진 출처: 네이버 도서 '미움받을 용기']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을까 봐 두려웠던 경험이 있나요?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는 말합니다. "일부러 미움받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미움을 수용할 줄 알아야 한다."라고요.

 

<미움받을 용기>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느라 정작 자신의 삶을 놓치며 살고있는 현대인들을 위한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아들러 심리학회가 인정한 최고의 카운슬러 '기시미 이치로'와 70만 부 흥행 인터뷰집 <16세의 교과서> 작가 '고가 후미타케'인데요. 두 사람은 이미 출판 업계에서도 정평이 나 있는 분들로 혹자들은 <미움받을 용기>를 '아들러 심리학 일인자 + 베스트 셀러 작가'의 책이라고 소개하기도 합니다.

 

'변할 수 있는 것'과 '변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해야 하네.

우리는 '태어나면서 주어진 것'에 대해서는 바꿀 수가 없어.

하지만 '주어진 것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내 힘으로 바꿀 수가 있네.

따라서 '바꿀 수 없는 것'에 주목하지 말고, '바꿀 수 있는 것'에 주목하란 말이지.

내가 말하는 자기수용이란 이런 거네

 

 

책 <미움받을 용기>는 최근 국내 3대 대형 온라인 서점인 교보문고인터넷, 예스24, 인터파크에서 종합 베스트 셀러 주간 순위 1위에 등극하기도 하였는데요.  뻔한 자기 계발서처럼 보일 수 있지만, 철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기존 계발서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책 내용이 단순한 서술 형식이 아니라 한 철학자와 평범한 청년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도 눈여겨볼 점이네요!

 

 

우리는 좀 더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야 하네.

과거가 보이는 것 같고, 미래가 예측되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은

자네가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지 않고 희미한 빛 속에서 살고 있다는 증거일세.

인생은 찰나의 연속이며, 과거도 미래도 존재하지 않아.

자네는 과거와 미래를 봄으로써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려하고 있네.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든지 간에 자네의 '지금, 여기'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고,

미래가 어떻게 되든 간에, '지금, 여기'에서 생각할 문제는 아니지.

 


궁극적으로 이 책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하나, 자신의 삶이 행복해지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현재 모든 사람들이 겪고 있는 고민과 갈등은 결국 '어떻게 하면 자신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인가'라는 고민과 다름이 없는데요. 여러분이 겪고 있는 길이 가시밭길일지라도 언젠간 그 길도 끝나기 마련입니다. 저자는 지나간 과거, 오지 않은 미래로 걱정하며 살기보다 '지금, 여기' 이 순간을 진지하게 살아간다면 자신의 삶도 행복해질 거라고 하네요 :)

 

 

[이미지 출처: pixabay.com]

 

어쩌면 저자의 말대로 현재 우리의 삶은 그리 복잡한 것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바로, 지금 당장 행복해지기만 하면 되기 때문인데요! 인간관계로 인한 모든 문제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은 욕심에, 자신의 행복을 갉아먹기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미움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처럼 '미움 받을 용기'가 생겼을 때 비로소 여러분이 겪고 있는 인간 관계도 달라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D

 


 

지금까지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의 진심 어린 조언이 녹아있는 책이라 마음의 고통을 안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는 듯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인생을 개척하고, 고난을 버텨내야 할지 고민이시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듀오 애피소드샤프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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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추천도서] 달라도 너무 다른 남녀 <거짓말을 하는 남자, 눈물을 흘리는 여자>

 

[듀오 추천도서] 달라도 너무 다른 남녀 <거짓말을 하는 남자, 눈물을 흘리는 여자>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남녀 속마음을 속 시원히 꿰뚫어 보는 방법 어디 없을까?

 

벌써 1월 말입니다. 너무 빠른 시간이 야속하기도 한데요. 오늘은 1월 마지막 주인 만큼 조금은 특별한 책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바로 저자 앨런 피즈와 바바라 피즈 부부의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후속작인 <거짓말을 하는 남자, 눈물을 흘리는 여자>입니다. 국내 정서에 맞도록 새롭게 개정되어 출시된 책이라 벌써 독자들의 반응이 뜨거운데요. 특히나 이 책은 연인과의 갈등, 부부간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생생한 답변을 제공하고 있어 남녀 존재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할까요?

 

 

왜 남자들은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할까?

 

 

저자는 여자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거짓말쟁이로 낭만적인 거짓말쟁이를 지목합니다. 그의 말에 의하면 많은 여자들이 거짓말쟁이의 뻔한 거짓말에 정신을 못 차리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는데요. 그가 말하는 낭만적인 거짓말쟁이는 자기가 유부남이라는 것을 기가 막히게 숨기기도 하고 변호사, 의사, 성공한 기업가 등을 자신의 직업처럼 소개하며 환심을 얻는다고 합니다.

 

낭만적인 거짓말쟁이를 조심하라!

 

실제로 낭만적인 거짓말쟁이들이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여자로부터 돈, 환대 등의 혜택을 가능한한 많이 받아보자는 데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다른 상황에서는 그토록 똑똑한 여자들이 이토록 뻔한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거짓말쟁이들은 여성이 기대하는 역할을 잘 소화 해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똑똑한 여자라도 매혹되지 않을 수 없겠죠.  또한, 자신이 진실이라고 믿고 싶어 하는 것만을 진실이라고 믿는 사람들의 성향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따라서 저자는 친한 여자 친구들 혹은 남자 친구들에게 그 남자의 행동을 대신 판단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친구나 가족들에게 뻔히 보이는 거짓말도 당사자들에게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물론 조금은 무책임한 조언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나중에 더 큰 상처를 입지 않으려면, 그 전에 미리 제 3자의 눈을 빌려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여자들은 왜 말을 많이 할까?

 

[사진 출처: pixabay.com]

 

거짓말쟁이들의 언변 못지 않게 여자들의 엄청난 말하기 능력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흥미롭게도 저자는 여자들의 말하기 능력 기원을 설명하기 위해 원시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의 말에 의하면 구석기 시대부터 여자들은 동굴에서 여러 사람과 어울리며 함께 생활하는 집단이었기 때문에 상호 유대관계를 구축하고 긴밀한 인간관계를 조절하는 능력이 발달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여자들에게 '의사소통'은 용건이나 목적이 있어야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고 덧붙입니다.

 

여자들이 눈물을 흘리는 이유도 마찬가지인데요! 저자의 말에 의하면 '여자의 눈물' 역시 아주 오래 전, 유아기 때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원래 어린아이들의 울음은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또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인데요. 어른의 경우 여성들이 이러한 방법을 즐겨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인지 대부분의 여성은 어린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서도 일곱 가지나 되는 요구사항을 분간해 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성인 여성의 울음이 어린아이의 울음과 정서적으로 다를 것이 없다니..  여자들의 눈물을 너무 단순화 시킨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흥미롭기도 한 대목입니다.

 

알고 나면 쉬운 남녀 속마음

 

 

지금까지 태생부터 다른 남녀의 본질적인 차이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책을 읽고 나면 이성의 행동을 다 이해하는 것보다는, '남녀는 본래 다르다'고 생각하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았습니다. 저자의 말대로 진화적 차원에서 형성된 남녀의 차이, 두뇌 회로의 차이를 잘 이해한다면, 앞으로의 연애도 훨씬 수월해지지 않을까요? 복잡한 듯 보여도 알고 보면 그리 어렵지만도 않은 남녀 특징! <거짓말을 하는 남자, 눈물을 흘리는 여자>를 통해서 이성을 바라보는 안목이 생기시길 바랄게요~

 

이상, 듀오 애피소드샤프랑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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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추천도서] 여우들의 반란, <남자들은 왜 여우 같은 여자를 좋아할까?>

 

[듀오추천도서] 여우들의 반란, <남자들은 왜 여우 같은 여자를 좋아할까?>

 

여우랑은 살아도 곰이랑은 못살아~~

진짜 여우들의 남심 공략 방법을 파헤쳐 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자 셰리 아곱의 이성 공략법, '남자들은 왜! 여우 같은 여자를 좋아할까?'라는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흔히 사람들은 여자들의 성격을 표현할 때 '여우 같은 여자' 혹은 '곰 같은 여자'라고 비유를 하는데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많은 남자들은 여전히 곰 같은 여자보다 여우 같은 여자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여우 같은 여자들에겐 과연 어떠한 매력이 있기에 다들 안달이 나 있는 걸까요? 지금부터 여우같은 여자에 대한 진실과 오해에 대해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 

 

 

여우에 관한 진실 혹은 오해

 

 

'여우 같은 여자에게 속지 말자'라는 말처럼 많은 분들이 여우 같은 여자들은 교묘한 방법으로 남자들을 유혹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남자들은 여우 같은 여자에게 속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여우 같은 여자들의 당당함에 매력을 느끼는 것이라는 건데요. 여우 같은 여자들은 남자에게 별로 헌신적이지도 않고, 때로는 쌀쌀맞기까지 합니다. 한편 자기 자신에게 당당함이 없는 여자는 남자들에게 자신을 하찮게 여기고 있다는 인상을 주게 됩니다.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여우에게 어떤 남자가 감히 함부로 대할 수 있을까요?

 

 

"남자가 당신과 헤어지는 것을 약간 두려워할 때 그의 사랑은 더욱 뜨거워진다."

 

'여우 같은 여자의 당당함을 따라 하다가 혹시 사나워 보이진 않을까?'

책에서는 여자들의 당당함은 자기애에 빠져 상대를 깔보는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 합니다. 진짜 당당함이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의사 표현을 명확하게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많은 남성이 여자들의 모호한 의견으로 골머리를 앓곤 합니다. 이 때문에 '이건 싫어!' 혹은 '이렇게 하는 게 좋겠어!' 등 확실히 의사 표현을 해주는 여자에게 남성은 매력을 느낀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저자는 남성들이 이러한 여우 같은 여자들의 당당한 태도에 그녀를 잃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든다는 건데요.  약간의 두려움은 남성들의 소유욕을 자극하는 데 필요하다고 합니다.

 

 "나 정도면 충분해. 싫으면 말고."

 

[사진 출처: pixabay.com]
 

여우 같은 여자들은 그와의 만남을 위해서 24시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형편이 될 때만 그를 만나러 갑니다.

같은 맥락으로 이 책에선 몇 가지 팁을 주고 있는데요. 그 중 가장 흥미롭고 간단한 것 한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상대방의 과거에 쿨해지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과거 집착 질문으로 '전에 사귀었던 여자 예뻐?', ''얼마나 사귀었어?'가 있는데요! 저자는 이런 질문보다 오히려 그의 과거에 지루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라고 추천합니다. 그가 예전 여자 친구에 관한 얘기를 하면 발끈하기보다는 오히려 지루해하며 시계를 보는 정도 말이죠. 전혀 예측하지 못한 여우의 메시지에 남자들은 강한 매력을 느끼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남자들은 완벽한 것보다 2% 부족할 때 매력을 느낀다"

 

물론 남자들 또한 섹시한 옷차림의 여자를 보면 눈길이 가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놓고 드러내는 노출보다는 몸매가 부각되는 밀착된 옷이 남자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한다고 합니다. 저자살짝 붙는 티셔츠처럼 노골적이지 않게 몸매를 드러낸다면 남자들은 '반쯤 끈이 풀린 선물'처럼 그녀를 보고 싶은 마음이 더 생긴다고 말합니다. 일리 있는 말이죠?

 

 

사랑에 밀당 게임이 정말 필요한가 말들이 많습니다. 이 책에서는 여자들이 질색하는 밀고 당기기 게임을 실제로 남자들은 매우 흥미진진해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때론 헌신적인 여자들은 연애를 종착역처럼 여기고 남자들에게 모든 걸 다 내어주곤 하지만 사실 남자들은 종착역까지 가는 과정 자체를 즐긴다고 합니다. 물론 어떻게 사랑하는게 맞는 것인지에 대해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남자의 아이덴티티, 자존심

남자와 자존심의 상관관계는 예로부터 불변의 법칙인 것 같습니다. 저자는 남자에게 자존심은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할 가치이자, 남자다움의 표상이라고 하였는데요. 현명한 여우들은 연인의 자존심을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3가지 철칙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매사에 연인 말에 동의한다. 둘째, 일체 설명하지 않는다. 셋째, 그런 다음 자신이 하고 싶은 행동을 한다!"

 

현명한 여우 같은 여자들은 남자들의 이러한 특성을 일찍이 이해하고 눈치 빠른 전략에 들어갑니다.

 

 

지금까지 여우 같은 여자들의 연애 방식을 소개하였습니다! 책을 쭉 훑어보니 곰처럼 사는 여성들에겐 여우들의 삶이 너무 낯설고 피곤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받는 것이 이토록 어려운 일일까요? 하지만 남자들의 기본적인 특성에 대한 이해만 있다면 누구든 여우 같은 여자가 될 수 있답니다.

이 책으로 듀오 여러분들도 연인에게 사랑 받는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

 

이상, 듀오 애피소드샤프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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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추천도서] 내 운명을 알아보는 연애 카운슬링, <그가 당신의 남자다>

 

[듀오추천도서] 내 운명을 알아보는 연애 카운슬링, 그가 당신의 남자다


상대방의 잔기술에 흔들리지 말고

상대방의 이면에 있는 진짜 속마음을 보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로 그동안 잠자고 있던 연애 세포가 꿈틀거리진 않나요?

듀오에서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선 솔로들의 연애 욕구를 부추기는 계절 1위로 겨울이 선정되기도 하였는데요.

'아무리 외로워도 아무나 만날 순 없다'는 특별한 당신을 위해 준비한 책 <그가 당신의 남자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자 박성준은 MBC 무한도전에서 화려한 입담을 뽐내며 무도 멤버들의 관상을 봐주기도 하였는데요.

이 책의 특징은 궁합이나 사주 팔자 측면에서 남녀 관계를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연, 여러분의 진짜 운명이 누구인지 궁금하지 않나요?

 

 

[이미지 출처: YES24]


 

사주에 대한 오해와 진실

 

[사진 출처: pixabay.com]

 

사람들은 자신에게 맞는 인연을 찾기 위해 타로집이나 점집을 찾아 궁합을 보곤 합니다.

햐지만 사주를 통해서 진짜 인연을 찾을 수 있는 걸까요?

 

"이런 사주로 태어나 이렇게 살아야 하는 측은한 그를(그녀를) 더 이해하고 서로 의지함으로써

험난한 세상에서 조금이라도 위로받고 용기를 얻어 살 힘이 되어주기 위해서다"

 

저자는 사주를 통해서 진짜 인연을 찾으려고 하기 보다는, 상대방의 타고난 사주를 이해하고,  함께 삶을 살아가는 데 위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혹시 여러분은 지금, 연인의 타고난 사주를 자신과 비교하며 고민하고 있진 않나요?

 

충분히 아파하고, 괴로워하고, 고민하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쁘고, 슬프고, 아프고, 행복한 일들을 함께 겪어가면서

그 사람의 근본과 정서가 나와 맞는 지를 확인하라"

 

이 책은, 결혼하기 전에 상대방의 자존심은 살려두면서 연인과 충분히 싸워볼 것을 추천합니다. 싸움의 바닥까지 갔을때 이 사람이 자신과 정말로 맞는 사람인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를 통해 그가 당신이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지 혹은 당신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판단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론 재지 않는 것이 사랑이라지만, 이러한 룰을 알아야 현명한 결혼에도 골인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인상, 관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심상!

 

우리는 굳이 관상이라는 말은 안해도 사람을 볼 땐, 그들의 첫인상을 토대로 판단하곤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40세가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 져야 한다는 링컨의 유명한 말이 있듯이, 저자는 관상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고 강조합니다. 만 가지 관상보다는 심상이 최고라는 거죠!

마음을 예쁘게 가꿔야 얼굴도 예뻐지고 좋은 인연도 따라 온다는 훈훈한 결론이네요 :)

 

 

[사진 출처: pixabay.com]

 

여러분들에게 좋은 인연은  어떤 인연인가요?


지금의 사람이 인연이든 아니든, 결국 당신이 선택한 사람이기에

그 인연이 끝날 때까지는 내 사람이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사주나 관상을 무조건 맹신하기 보다는! 자신의 의지로 운명의 짝을 찾아 나가도록 하는 게 더욱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상, 듀오 애피소드의 샤프랑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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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추천도서] 무라카미 하루키 9년만의 신작 소설, 베스트 셀러 1위 『여자 없는 남자들』

 

무라카미 하루키 9년만의 신작 소설, 베스트셀러 1위 『여자 없는 남자들

 

"우리가 누군가를 완전히 이해한다는 게 과연 가능할까요?

설령 그 사람을 깊이 사랑한다 해도……"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2005년 <도쿄 기담집>을 이후로 9년 만에 출시한 단편집 <여자 없는 남자들>입니다. 이미 선주문으로만 30만부가 팔리는 등 두터운 팬덤을 자랑하고 있는 일본 유명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도서인데요.

'여자 없는 남자들'이라는 현실적이고 보편적인 소재를 진부하지 않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독자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갈수록 어려운 출판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하루키에게 열광하는 이유가 있겠죠?

지금부터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자 없는 남자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출처: yes24]

 

이 책은 말 그대로 연인이나 아내를 상실한 '여자 없는' 남자들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자 없는 남자들의 의미는 이처럼 간단합니다. 한 여자를 깊이 사랑하고, 그 후 그 여자가 어디론가 떠나면 되는 것이죠. 하지만 현실에서 '여자 없는 남자들'의 사랑은 어떨까요?

 

 

 

전자레인지에 넣었다가 시간이 지나면 금방 식어버리는 인스턴트 음식처럼 짧은 사랑을 고집하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고합니다. "인스턴트는 가라!" 소설 속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사랑하는 사람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지난 날 그녀와 함께한 자신의 청춘과 일생을 추억하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 사람의 본질을 이해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걸까요? <여자 없는 남자들> '드라이브 마이 카'편에 나오는 여주인공 미사키는 이렇게 이야길 합니다.

 

"아무리 잘 안다고 생각한 사람이라도,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일지라도, 타인의 마음을 속속들이 들여다본다는 건 불가능한 얘깁니다. 그런 걸 바란다면 자기만 더 괴로워질 뿐이겠죠. 하지만 나 자신의 마음이라면,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분명하게 들여다보일 겁니다." 

 

이처럼 여느 연애 소설처럼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기는 하지만, 거의 모든 에피소드가 중년 남자들의 사랑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여타 책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젊은 사람들의 사랑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사진출처: yes24]

 

또한 눈여겨볼 에피소드 하나는 '사랑하는 잠자'편인데요. 이 편에서는 학습된 사랑이 아닌, 거의 동물적 본능에 가까운 잠자의 사랑을 엿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잠자'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은 굽은 허리로 인해(곱추) 브래지어를 불편해 하곤 합니다. 여기서 잠자는 이렇게 말하죠.

 

"당신에게 궁금한 것이 많아요. 당신의 브래지어까지도요"

 

현실에서도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알고 이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물론 이러한 행동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불가능한 것임을 알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사랑이 아닐까요?

 


 

 

 

"그럼에도 우리는 사랑을 해야 한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말합니다.

그 역시도 사랑의 경험이 있었기에 사랑을 할 수 있었고, 그렇기에 우리가 사랑을 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죠.

 


 

 

 

 

사랑의 크기, 사랑의 종류가 어떻든, 사랑이란 결국 너와 내가 함께하는 인생에서 둘만이 가질 수 있는 것임은 분명한 셈입니다. 이처럼 사랑이라는 것은 모두에게 보편적이면서도 한편으론 특수한 것이기도 하죠.

무라카미 하루키의 <남자없는 여자들>은 독자들에게 사랑 접근법에 대한 또 다른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듀오애피소드 여러분들도 모두 사랑합시다! :)

 

이상, 듀오 애피소드의 샤프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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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추천도서] 현대사의 매 순간에 이 노인이?!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장편소설

현대사의 매 순간에 이 노인이?!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장편소설


100년간 전 세계를 누비며 역사의 현장 한 복판에 본의 아니게(?)

끼어든 요절복통 영감님, 101년째 모험을 떠나다!


[사진출처: 네이버 북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최근 백년간 우리가 사는 지구촌에는 참 많은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눈부신 기술의 발전으로 인류의 삶의 질이 증진되고 편리한 세상이 되었지만 반면 전쟁과 같은 비극적인 일들도 일어났지요. 오늘 소개해 드릴 소설의 주인공 '알란'은 이 현장에 함께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역사를 바꾸어버린 장본인입니다. 바로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장편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입니다!


저자 요나스 요나손은 단 한 편의 데뷔작으로 전 유럽 서점가를 정복한 작가입니다. 2007년 스위스 티치노로로 이주한 뒤에 그는 '첫 소설에 감히 도전할 만큼 성숙했다'라고 생각했다는데요. 오랫동안 구상해 온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사의 주요 순간마다 '우연히' 자리하게 된 한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사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냈는데요. 이 작품은 2009년  처음 출간되어 인구 9백만의 나라 스웨덴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팔리는 등 엄청난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첫 작품이 성공한 후 요나손은 다시 스웨덴으로 돌아와 아들과 함께 닭을 키우며 살았으며 틈틈히 집필한 두 번째 소설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를 출간했는데 이 또한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르게 되죠.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갓 100세가 된 노인 알란의  백 번째 생일 파티에서 시작됩니다. 본인의 100번째 생일 파티가 열리는 틈을 타 알란은 창문을 넘어 도망가는데요, 그 후에 벌어지는 사건과 그가 지난 100년간 살아온 인생 이야기, 크게 두 줄기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100살을 기점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그의 인생 2막과 과거 100년간의 세계사가 교차하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현대 세계사를 코믹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양로원 창문을 넘어 탈출한 그가 처음 찾아간 곳은 버스 터미널이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우연히 마주한 어느 갱단의 돈가방을 손에 넣게 되는데요. 자신을 추적하는 갱단 무리와 한편의 추격전을 벌이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평생을 사기꾼으로 살아온 율리우스, 수십개의 학위를 '딸 뻔'한 베니, 코끼리를 키우는 구닐라 등 여러종류의(?) 무리와 합류하게 됩니다. 한편, 알란이 사라진 것을 알아차린 마을 주민들은 이 노인의 실종에 모두 '멘붕'을 겪게 되는데요. 그를 찾기위해 형사 반장이 파견되어 그들의 뒤를 쫒게 됩니다. 결국 알란을 쫒는 갱단과 경찰이 추격전을 벌이는데요. 보통의 추격전과는 달리 도망자가 여유롭게 유유자적하는 이 술래잡기는 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노인의 추격전과 더불어 진행되는 이야기는 알란이 살아온 100년의 역사입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를 잃고 폭약회사에 취직한 알란은 당시 혼란한 사회가 요구하는 기술 덕에 스웨덴 시골청년으로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저 '검둥이'를 한 번 보고 싶어 고향을 떠난 그는 스페인 내전에서 파시스트 프랑코 장군의 목숨을 '우연히' 구하는가 하면, 미국 과학자들에게 핵폭탄 제조의 결함을 '우연히' 해결해 주게 됩니다. 또 '우연히' 마오쩌둥의 아내를 위기에서 구해내고, 스탈린에게 밉보여 강제노역을 당하다가 '우연히' 북한으로 탈출해 김일성과 김정일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의 인생은 현대사 그 자체라고 할 만큼 엄청난 사건과 고난이 '우연'과 겹쳐 끊임없이 이어지는데요. 이쯤하면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낙천적이고 여유로운 태도를 유지하는 그의 모습을 통해 이 책을 읽는 우리들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그리고 행복한 삶을 살려고 하는 의지를 과연 무엇이 억누늘 수 있는지 고민하게 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작품 속에 나타난 알란의 인생철학은 단순합니다. 그는 푸짐한 음식과 술만 있으면 이 세상에 더 바랄 게 없으며, 정치와 종교이야기를 무엇보다도 싫어합니다. 당시 이념과 종교의 대립으로 점철된 사회의 모습을 염두에 두면, 그의 인생은 마치 속세를 초월한 신선의 모습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독자들이 느끼기에 별 생각 없이 100년을 산 것 처럼 보이는 그의 모습에서 가슴깊이 동의할 수 있는 것은 이 세상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각자의 삶과 행복이며, 그 무엇이라도 행복을 방해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이 소설은 유럽 전역에서 많은 인기를 끌며 영화화로 결정되기도 했는데요 소설 속에 묘사된 알란의 코믹한 모습을 높은 싱크로율로 스크린에 옮겨냈다는 평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영화의 특성상 방대한 현대사를 담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조금 내용이 축소된 느낌이 있으니 영화를 보실 분들은 먼저 소설을 읽은 후에 원작과 영화를 비교해 보면 더욱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


"인생이라는 긴 여행은 참으로 흥미진진했지만, 이 세상의 그 무엇도(어쩌면 인간의 어리석음은 예외일 수 있겠지만) 영원할 수 없는 법이다.

- P.495


소설 내용 중에서 사람을 죽이고도 태연한 삶의 자세, 우리 편이 아니면 죽어도 상관다는 자세 등은 우리가 읽으면서 경계해야 되는 내용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나 바라보는 방식에 정답이 있을 수는 없는 만큼, 인생의 선택은 각자의 몫이 아닐까 합니다. 100세 노인 알란처럼 창문을 뛰어넘어 새로운 인생을 살지 아니면 여전히 창틀을 부여잡고 있을지는 독자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 ^^


이상, 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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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추천도서] 음악이 전해주는 즐거움, <음악을 건네다> 최철규 에세이

[듀오추천도서] 음악이 전해주는 즐거움, <음악을 건네다> 최철규 에세이


20여 년 경력 라디오 방송 DJ이자 PD가 전하는 '음악 에세이'

사람이 사람에게 건넬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음악'을 읽다



[사진출처: yes24]


여러분은 어떤 음악을 가장 즐겨 들으시나요? 발라드, 락, 댄스, 재즈, 팝..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다양한 것처럼 좋아하는 음악 또한 다양한데요.

음악이 우리에게 주는 즐거움을 재미있게 풀어낸 에세이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최철규의 <음악을 건네다>인데요. 최철규씨는 1991년부터 5년간 전문음악 감상실의 DJ로 활동하면서 본격적인 음악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MBC 아카데미에서 아나운서 과정을 수료하고 이후 20년 동안 라디오 방송 DJ와 PD를 오가며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전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여러분은 음악이 없는 세상을 상상해 본 적이 있나요? 우리 인생에서 단 한 가락의 노래도 울려 퍼지지 않는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우리의 삶은 척박하고 웃음기 없는 그런 재미없는 삶으로 변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음악은 위대합니다. 항상 음악은 위대했고 앞으로도 위대할 것입니다

인류 역사가 시작됨과 동시에 시작된 예술이기도 하면서 현대인들에게 가장 밀접하고 친근한 예술이 바로 음악이기 때문입니다. 영화 '비긴 어게인'에도 나왔듯이, 아무 감정도 색깔도 없었던 모든 것들이 음악을 만나면 아름답고 낭만적으로, 그리고 의미 있는 것으로 바뀌어 버립니다. 정말 멋진 일이죠.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명곡을 분석해서 음미하는 것도 좋지만, 이 책에서는 다른 곳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직접 노력을 기울여 찾지 않으면 평생 마주칠 수 없는 숨은 명곡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새로운 만남은 언제나 신선한 느낌을 주는 한편 자신의 편협한 음악 스펙트럼을 새삼 느낄 수 있는데요. 국내외를 막론하고 세상에는 얼마나 좋은 노래가 많은지 이 책을 통해서 알 수가 있었습니다.


인생이라는 긴 경주에서 난 이제 반을 넘어왔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못 잡고 헤맬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의 믿음으로 잘 헤쳐 나갈 거야

앞으로 다가올 미래와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면서

다시 인생길을 걷기 시작할거야.


-본문 중에서

[책 정보, 줄거리 참조: yes24]


새로운 음악을 접하는 재미를 전해주는 최철규의 <음악을 건네다>는 20여 년간의 음악 방송인 경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그의 엄선된 곡 58가지에 이야기를 덧입혀 담아낸 에세이입니다. 비틀즈, 아델부터 김광진, 여행스케치까지, 장르를 막론한 다양무쌍한 그의 스토리를 듀오 애피소드 애독자 여러분도 함께 즐기시길 바랍니다 ^^


이상 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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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추천도서] 두 천재의 숨막히는 추리대결! 『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

[듀오추천도서] 두 천재의 숨막히는 추리대결! 『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


살인사건의 진상을 죽어도 감추려는 이와 

끝끝내 그 숨은 진실을 밝히려는 이, 

과연 대결의 끝은...



[사진출처: 네이버 북스 '용의자 X의 헌신']


일본 추리소설계의 블루칩, 지난 시간에 이야기해드렸던 '11문자 살인사건'의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를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한 그 작품, '용의자 X의 헌신'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에 대한 소개는 [듀오추천도서] 일본 추리소설의 바이블, 『11문자 살인사건』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편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약력 중에서 가장 빛나는 약력은 아무래도 2006년에 수상한 제 134회 나오키상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나오키(直木)상은 일본 근현대 대중문학의 선구자 나오키 산쥬고(直木 三十五)의 사후 그의 업적을 기리고 대중문학의 신진작가들의 배출을 독려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연간 상,하반기로 나누어 그 기간에 가장 우수한 신인 작가의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합니다.

일본의 신인 대중문학 작가들은 누구라도 한 번 쯤 꿈꾸는 상인데요, 나오키상을 수상한 신인 작가는 문단에서 미래를 보장 받을 정도라고 하니, 욕심 날 만도 하네요 ^^


다시 소설 이야기를 하자면, 이 소설은 일반적인 추리소설 패턴과는 조금 다른 전개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일본 추리소설들이 주로 다루는 잔인하고 엽기적인 사건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 뻔하지 않은 '사랑'과 '헌신'이라는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답니다. 


이런 소재들은 로맨스 소설에서 자주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자칫 장르의 붕괴나 식상함을 불러올 수 있는 단점이 있는데요. 히가시노 게이고는 쉽게 예측하기 힘든 사건의 전개에 속도감을 더하는 구어체 진술을 통해 이를 식상함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조용한 도시의 연립주택에서 한 모녀가 어떠한 남자를 교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살해당한 남자는 살인을 저지른 '야스코'의 전 남편 '도미가시'로, 이혼한 '야스코'를 괴롭혀 돈을 뜯어내는 파렴치한이었습니다.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야스코 모녀를 도와 범행사실을 은폐시켜주겠다고 나선 사람은 바로 옆집에 살고 있는 고등학교 수학교사 '이시가미'였습니다. 백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천재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자란 '이시가미'는 평소에 흠모하고 있던 '야스코' 모녀가 위기에 처하자 자진해서 도움을 주게 되었는데요. 그의 도움을 통해 '야스코' 모녀는 교묘하게 사건의 알리바이를 만들고 사건의 용의선상에서 벗어나는 듯 했습니다.


결국 사건은 미궁에 빠지게 되고 경찰은 사건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또 한명의 천재 '유가와'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이시가미'의 대학교 동창이자 라이벌인 '유가와'는 '야스코' 모녀의 주변에 '이시가미'가 있음을 알고 본격적으로 두 사람의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 시체를 숨길지 안 숨길지 아직 정하지 않았습니다. 숨기지 않는 쪽이 좋을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시체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는 정보를 정리해 본 다음에 정해야지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시체를 절대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P.49


"...수학의 문제에서 스스로 생각해서 답을 내는 것과 남에게 들은 답이 옳은지 그른지를 확인하는 것 중 어느게 더 간단할까? 또는 그 어려움은 어느 정도일까?...."

P.121


[책 정보, 줄거리 참조: yes24]



많은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던 '용의자 X의 헌신'은 영화로도 리메이크 되었었는데요, 일본에서는 물론 한국에서도 '용의자 X'라는 제목으로 개봉 했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연극으로도 제작되어 대학로에서 공연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일본 영화 '용의자 X의 헌신']


일본판 영화는 '도쿄타워'.'하얀거탑' 등을 연출한 니시타니 히로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서 열연을 펼친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항상 선이 굵은 연기를 보여주는 '츠츠미 신이치'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한국 영화 '용의자 X']


한편 한국판 영화에서는 류승범, 조진웅, 이요원이 주연을 맡아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원작과 또 일본판 영화와는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나오키상 수상자의 소설답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를 선사하는 '용의자 X의 헌신"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듀오 애피소드 독자 여러분께 자신있게 추천 드리는 책이랍니다!


이상, 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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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추천도서] 일본 추리소설의 바이블, 『11문자 살인사건』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듀오추천도서] 일본 추리소설의 바이블, 『11문자 살인사건』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현실의 사건은 흑백이 분명하지 않은 부분이 많지.

선과 악의 경계가 애매하잖아.

그래서 문제제기는 할 수 있지만 명확한 결론은 불가능해.

항상 커다란 무언가의 일부분일 뿐이야."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추리 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을 알고 계시나요? 그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는 소재를 자유롭게 사용하기로 유명한 '이야기꾼'입니다.

1958년 2월 4일 오사카에서 태어나 오사카 부립대학을 졸업한 후 전자회사에서 일하던 그는 틈나는 대로 소설을 써온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1985년 '방과 후'로 제 31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했고 이를 계기로 정식 작가의 행보를 걷게 되었습니다.

한편 공학도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 덕분에 '게임의 이름은 유괴'에서도 최신 전자장비를 이용한 유괴사건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년 동안 약 50여편의 작품을 발표한 그는 출간하는 소설마다 히트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2006년에 발표한 '용의자 X의 헌신' 은 제134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용의자 X의 헌신'은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용의자 X의 헌신". "용의자 X" 라는 이름으로 영화화되어 개봉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 작품 "11문자 살인사건"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1문자 살인사건"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 대표작으로, 그가 얼마나 미스터리를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충격적인 반전과 밀실 트릭, 매력있는 여주인공, 그리고 독자에게 무한한 상상을 품게 하는 결말까지, 그의 작품 특유의 느낌을 얻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주인공인 여성 추리소설 작가의 애인이 살해당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애인의 살인범을 쫒는 과정에서 그녀가 사건의 진상에 조금씩 다가설 때 마다 그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하나둘씩 살해당합니다. 살인 후에는 반드시 도착하는 11개의 문자가 적힌 편지가 도착하는데요, 가장 재미있는 점은 주인공인 여성 추리소설 작가의 시점과, 범인의 시점이 각각 1인칭으로 번갈아 전개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다케모토씨가 시즈코 씨의 몸을 요구한 것도 알았겠군요. 후유코는 그걸 애인의 배신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나요?"

그러자 시즈코는 진지한 눈빛으로 말했다.

"저도 그렇게 말했죠. 자기가 아닌 다른 여자의 육체를 요구한 남자를 증오하지 않느냐고요. 하지만 그분의 대답은 달랐습니다. 누구에게나 장단점이 잇다, 여자 문제가 복잡하긴 하지만 정말 위험한 순간에 목숨을 걸 수 있는 성격을 사랑했던 거다, 그리고 그가 요구한건 당신의 몸이지 마음이 아니다... 그분은 그렇게 말했어요.

그리고 정작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비열한 놈이라고 욕하는 자들이야말로 최악의 인간이라고 했어요."

 

- 288p 중에서

 

종래에 무인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밀실 트릭은 독자들이 끝까지 범인이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트릭을 사용했는지 주인공과 함께 추리대결을 펼치게 만들어 줍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여느 소설의 히로인처럼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상냥하면서도 조용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주인공은 충분히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여느 추리소설에 악인이 한명 등장 하거나 전혀 등장하지 않는 것과는 달리 "11문자 살인사건"에는 대부분의 등장인물에게서 악인의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작가는 독자들에게 "당신이 악과 선의 경계에 서게되면 어떠한 선택을 하겠습니까" 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우리 내면의 선과 악을 등장인물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선악에 대한 정의를 재조명하게 만들어줍니다.

 

정통 추리소설을 읽으면서도 새롭게 느껴지는 파격적인 추리소설 "11문자 살인사건"!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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