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남자다 #17 - 결국은 자기 하기 나름이다.

듀오 애피소드 기획 특집, 간택받지 못한 남자들의 하소연 칼럼 <나도 남자다>!

상위 1%의 '사랑받는 남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이 세상의 모든 평범남들에게 바칩니다.




나도 남자다 #17 - 결국은 자기 하기 나름이다.


[사진출처: pixabay.com]


애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각자의 고충과 사정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람인 이상 살면서 대인관계에 갈등을 겪지 않는 다면 오히려 이상한 것입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많은 곳에서 자신의 연애가 순탄치 않음을 고백하면서 조언을 구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연애에 불만을 가지는 사람들은 헤어지는 것이 정답일까요?



[사진출처: pixabay.com]


한편,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불만을 느끼는 남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부분이 그 이유를 모르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여자들은 자신이 화난 이유나, 원하는 것을 쉬이 말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상대방의 속사정을 도무지 알 길이 없는 남자들은 여자를 이해할 수 없고, 두 사람의 갈등은 커져만 갑니다. 이런 갈등이 계속되는 것을 지켜만 보고 있어야 하는 걸까요?


"뭐가 미안한데?"


[사진출처: flickr.com]


우리 남자들이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대사가 아닐까요? 화가 난 여자친구를 풀어주기 위해 일단 미안하다는 말을 연신 내뱉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한마디, "뭐가 미안한데?". 등골 저 언저리부터 소름이 찌릿하게 올라오면서 식은땀이 흐르는 기분입니다. 어버버하면서 대답을 하지 못하는 남자는 그만 고개를 떨구고 맙니다.


이런 질문을 하는 여자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정말 남자들을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서 저런 말을 하는 걸까요? 


[사진출처: pixabay.com]


단언컨대, 저런 '멘트'에는 원하는 정답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여자친구는 당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일일이 알고 있는것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어떤 변명을 하는 것도 원치 않습니다. 다만 자신의 잘못이 뭔지 진심으로 생각하고 미안하다고 하길 바라는 것입니다. 그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매번 고생하는 것입니다.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입니다. 누가 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참 명언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그녀를 행복하게 하면 그만큼의 합당한 보답을 받을 것이고, 맘에 안들게 하면 그만큼 불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다시 돌아와서 우리의 몫으로 돌아왔습니다. 현재의 관계에 불평불만하고 상대방을 원망할 시간에 한번 더 그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어느새 그녀의 사랑은 당신의 독차지가 될 것입니다.


이상, 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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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연애가이드 - 10년 전 첫사랑,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10년 전 첫사랑,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Q. 인생에 딱 한번 올 것 같은 그런 사람

 

 

 

10년 만에 우연히 첫사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을 친구로 지내왔던 사이인지라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취향, 습관, 성격을 기억하고 있는 게 참 신기했습니다.
10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할 만큼 정말 예전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이 친구처럼 잘 맞는 사람이 없었기에 많이 생각났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우연찮게 만나서 긴가민가 했던 감정이 뚜렷해지니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없어 망설여집니다.

그 후로도 종종 만나고 있긴 합니다만, 헤어지고나면 감감 무소식인 그녀..
저에게 거리를 두는 게 느껴집니다. 제가 부담스러운 걸까요?

 

 

A. 첫사랑,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일까?

 

잘 있었냐는 인사가 무색할 만큼 편하기만 한 옛사랑의 등장에 당신의 마음이 설레는 게 느껴지는군요. 고등학교 때 멋 모르고 시작했던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과 기분 좋은 추억이 상대로 인해 새록새록 피어나는 것 같은데요. 벌써 10년 전의 일, 그 동안 당신은 다양한 사랑을 겪었을테고 그 중에는 상처와 좌절의 경험도 있었겠죠. 그래서 당신은 자신을 누구보다 잘 알고 이해해주는 것 같은 옛사랑이 반가운 듯 합니다.

 

어쩌면 ‘나를 잘 아는 이 사람이라면, 더는 상처받고 아플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당신의 기대와 달리, 이 모든 것은 연애 직전의 단계에서 겪는 착각일 수 있답니다. 흔히들 연애를 돌아볼 때 가장 좋을 때는 ‘연애의 순간’보다 ‘연애의 직전’이라고 말하죠. 남녀가 서로를 가장 많이 생각하며 설렐 때가 연애 직전이라는 점에서 말입니다.

 

상대를 변화시켜 내게 맞출 필요도 없거니와 그럴 당위성도 존재하지 않으니 화가 날 일도 짜증낼 일도 없는 지금 이 순간이 마치 영원하리라 생각되나요? 상대는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은 본능적인 수준에서 행하는 선의인데, 당신 혼자 꿈에 부풀어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당신의 행복에 찬물을 끼얹는 말이 아니라, 후에 상대에게 마음을 전했을 때 돌아올 모든 가능성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하자는 이야기예. ‘우리 그때 왜 이어지지 않았지?’라는 반문으로, 점점 커져가는 마음을 견제하고 자제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듀오 연애가이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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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블랙박스] #40 애교 없는 그녀들을 위한 극약 처방전



애교 없는 그녀들을 위한 극약 처방전

 

사랑스러움의 종결, 애교! 연인 사이에 애교는 정말 빠질 수 없는데요~

뼛속부터 무뚝뚝한 여자들에겐 전혀 다른 세상의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연애를 하다보면 맞닥뜨릴 수 밖에 없는 현실!

오늘 블랙박스 그녀들이 알려주는 애교 극약 처방전으로

애교無녀에서 애교녀로 등극하시길 바랍니다 :D






촌뜨기

여자들의 특권은 애교라고 하던데..

'애교'의 '애'자만 들어도 소름이 오도도~ 돋는 여자들은 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절규)

애교 없는 그녀들을 위한 극약 처방전 좀 부탁 드립니다. 흑흑





이건 뭐 저희가 어떻게 해줄 수가 없네요.. 애교는 타고나야 하는 것! (호호)







3분 카레

전 선천적으로 애교가 많은 편인데요~

아무 거리낌 없이 그냥 즉흥적으로 애교가 술~술 나와요 :P

남자친구 뒤에서 갑자기 안아주고~ 이따금 혀 짧은 소리도 내주고~ (응~애)

애교를 부리려면 어느 정도의 철판(?)이 필요한 듯해요.





몽상녀

근데 애교의 기준이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 않나요?

꼭 "아~잉" 이런 애교보다.. 일상적인 행동이나 특유의 습관을

귀엽다고 여기는 남자도 생각보다 많아요.

예를 들면 넋 놓고 있는 여자친구 특유의 표정을 귀여워할 수도 있는 거죠~






삼순이

하지만 대다수의 남자가 직접적인(?) 애교를 좋아한다는 건 함정..(털썩)

그나마 다행인 건 연애를 오래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애교가 느는 듯해요

제 주변을 보면 정말 돌 같은 친구들도 남자로 인해 서서히 변하는 게 보이더라고요!





코코

음, 말 끝을 길~~~게 늘어뜨리는 건 어때요?

"자기(이)~ 언제와(아)~?" 이런식으로요!

까랑 까랑한 하이톤 목소리는 덤이고요.

이건 초보도 따라할 수 있는 애교에요!





몽상녀

전 장기 연애하고 있지만 장난칠 때 빼고 '자기'라고 부른 적이

한.번.도 없어요.. 혀 짧은 소리는 정말.. 어떻게 하는 걸까요?

'쟈기얌~ 말뻐쮸 타고 슝 와떠염!' 이런 거 정말 가능한 건가요?





금사빠

혀 짧은 소리 내는 게 힘들면 서로 귀여운 호칭을

지어서 부르는 것도 방법이에요.

발음이 귀여울 수 있는 '뚱띵이'나 '꽁꽁이'같은 호칭을

지어주는 거죠!





촌뜨기

오! 그건 도전해보고 싶은 애교네요.

실은 제가 애교를 배우려고 천성적으로 애교 많은 친구를 살짝 염탐해봤는데요!

저랑 있을 땐 "야 배고프다 뭐 먹을래?" 굉장히 박력 있는 친구인데

남자친구랑 통화할 때는 180도 돌변하더라고요! "우웅~ 지서니 빼꼬빠"...

본인을 3인칭으로 불러서 정말 깜.놀이었어요.





코코

그건 정말 고급 스킬이네요 ㅋㅋ 누가 보는 앞에서 애교 부리기는 머쓱하던데..

음.. 뜬금없는 스킨십은 어때요? 남자친구가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을 때

기습 뽀뽀 쪽! 한 번만 하면 애교가 덜 한 듯하고.. 연속해서 뽀뽀 쪽! 쪽! 쪽!

하지만 장소는 가려가면서.. 공공장소에선 돌 맞을 수도 있어요 ^^;






3분 카레

하지만 스킨십으로 하는 애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상대방이 조금 무뎌질 수도 있잖아요~

나만이 할 수 있는 귀여운 스킨십을 하나 정해놓고 몰빵(?) 추천합니다!





금사빠

오 정말 그렇네요!

이렇게 쭉 이야기를 듣고 나니

애교가 그리 어렵지 않아 보여요! (자신감 상승)






삼순이

애교 없는 사람이 갑자기 귀여운 척 하면 상대방은

"뭐야!" "너 뭐 잘못한 거 있지?"라며 거부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어요...

차라리 상대방을 애교 있는 남자로 만드는 걸 추천합니다 ^^







애교, 생각만큼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닌 듯한데요 :D

물론 애교가 없는 게 나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이 사랑스럽게 애교를 부려준다면, 싫어할 사람은 없겠죠?

오늘 남자친구와의 데이트에서 블랙박스 그녀들이 알려준 애교를 한 번 써먹어 보는 건 어떨까요?

주의사항: '지나친 따라 하기'는 독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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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블랙박스] #39 내가 만약 남자라면 어떻게 or 어떤 이성을 유혹할 것인가!


 

내가 만약 남자라면 어떻게 or 어떤 이성을 유혹할 것인가!


이성을 유혹하는 방법에는 정말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상대에 따라 유혹 방법도 달라질 것 같은데요~ :)

현재 좋아하는 이를 어떻게 유혹해야 할지 고민이신 분이라면,

오늘 그녀들이 말하는 이성 공략 방법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D

그럼 지금부터 <이성 공략 방법>에 대한 그녀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촌뜨기

여러분이 남자라면, 마음에 드는 이성이 나타났을 때 어떻게 유혹할 건가요?

속마음은 여자라서 누구보다 그 심리를 잘 아니까..

이성을 유혹하기 훨씬 수월할 것 같은데요! (*.*)





몽상녀

음.. 제가 남자라면 완벽하게 여자들이 좋아하는 패션 코디를 해서 호감을 사겠어요!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 패션 스타일은 복잡한 듯 하지만 사실 엄청 단순하잖아요~!

과하지 않은 베이직한 스타일로 여성 취향 저격!! 호호..제 취향인가요...?





3분 카레

네.. 무슨 소리에용..... 

얼굴 잘생기면 과해도 다~~~눈감아 줄 수 있습니다 !(ㅠㅠ)

원빈이 머리를 밀고 스님 복장을 하고 있어도 전 OK요!






촌뜨기

전 돈을 많이 벌어서 이성을 유혹하겠어요!

물론 돈으로만 이성을 유혹하겠단 건 아니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좀 더 수월하게 매력을 어필할 수 있잖아요.

그녀가 좋아하는 물건도 손쉽게 사줄 수 있고~ 깜짝 이벤트도 해줄 수 있고요!





금사빠

에이~돈보다 중요한 건 '신뢰'에요! 전 '100% 신뢰감' 넘치는 남자가 되어..

이성을 유혹하겠슴돠! 주변을 둘러 보면 여자들을 불안하게 하는

남성이 은근히 많아요! (버럭)

만약 듬직하고 믿을 수 있는 상위 1% 남자라는 걸 보여준다면, 상대 여성도

샤르륵~하고 마음을 열 거에요.




 



삼순이

비싼 선물이 아니라도 정성을 보여주는 건 어떤가요? 진심이 담긴 선물을 매일매일 상대 여성에게 전해주는 거에요! (서프라이즈)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지만,

사실 여자들은 큰 것보다 사소한 것에 감동을 잘 받잖아요.

"길가다가 네 생각이 나서 샀어~"라는 둥 그녀에게 특별한 애정을 보여주는 거

 추천합니다! 그게 편지든~ 사랑스러운 눈빛이든 상관 없어요! 상대 여성이

'나 지금 사랑받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면 무조건 OK!!





금사빠

근데 저는.. 정말 물불 안 가리고 다 퍼주는 스타일이거든요.... (엉엉)

오는 것 없이 늘상 주기만 하니 실망도 하게 되고 점점 지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방법은 조금 '복불복'이라고 봐요!





몽상녀

물론 지나친 자선행사(?)는 독이 될 수 있죠~

너무 과하면 상대 여성이 질릴 수도 있고요. 그래서 이따금씩 적당한 밀당도

필요해요! (으쌰으쌰) 학창 시절에 제 친구를 짝사랑하는 남자가 매일매일 친구가

좋아하는 딸기 우유를 줬는데 친구 왈, 처음엔 은근히 좋았지만

나중엔 무섭고 싫었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일동

아 정말 남자들 피곤하겠다 / ㅋㅋㅋㅋ / 여자라서 다행이야~








촌뜨기

전 아싸리 '나쁜 남자' 이미지로 이성을 유혹하겠어요 (ㅋㅋ)

아시다시피 나쁜 남자도 은근히 인기가 많잖아요!

저도 여자지만 솔직히 여자들은 너무 까다롭..기..도 하고 (눈치)

연인끼리 싸울 때도 남자니까 항상 물러나줘야 하는 것도 있고...

전 자존심이 세서 그런 거 못하겠어요. 착한 남자 포기하고 나쁜 남자로 어필할래요!





3분 카레

유혹 방법도 유혹 방법이겠지만.. 

자신에게 맞는 상대를 만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말 나온 김에 여러분이 남자라면, 어떤 이성을 만나고 싶은가요(><)






일동

어우 / 나 같은 여자만 아님 돼 ㅋㅋㅋ / 왠지 찔린다







금사빠

저는 모든 것을 다 품어주는 여자를 만나고 싶어요.

굉장히 인자하고, 뒤에서 후광이 나고!! 덧붙이자면 향기도 나는 여자요!!!

예전에 이 모든 걸 충족한 학교 선배 언니가 있었는데요.

정석 미녀는 아니었지만 여자인 저도 참 끌리더라고요.





중심을 잡을 줄 아는 여자요!

조용한 카리스마라고나 할까?

갈대처럼 이리~저리 호들갑 떠는 사람은 많아도

강철처럼 흔들리지 않는 여자는 잘 없잖아요~ (ㅋㅋ)






삼순이

약간 철부지 같긴 하지만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해맑은 여자를 만나도 좋을 듯 해요.

그냥 옆에 있기만 해도..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 있잖아요.

제가 남자라면 그런 여자들이 정말 순수하고 귀여울 것 같거든요.





몽상녀

여러분.. 

여러분이 되고 싶은 여자를 말씀하시면 어떡하나요 (ㅋㅋㅋ) 





코코

이야기를 듣다 보니 새삼스럽게 남자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들은 어떻게 섬세한 여인들의 취향을 맞추며 사는 걸까요...?

어쨋든 핵심은 이 사람 저 사람 다 찔러보기 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한 사람만 잘~ 공략하면 된다는 결론이네요!






 

이렇게나 다양한 이성 유혹 방법이 있음에도

단 한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왜이리 어렵고 힘든 걸까요?

하지만, 사랑은 쟁취하는 자의 것이라고 하죠~!

이성을 유혹하고 싶을 때에는(?) 자신감을 가지고 나의 매력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이성 공략 방법'으로 꼭 멋진 사랑을 이뤄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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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자다] #16 "발렌타인 데이 대처법"

듀오 애피소드 기획 특집, 간택받지 못한 남자들의 하소연 칼럼 <나도 남자다>!

상위 1%의 '사랑받는 남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이 세상의 모든 평범남들에게 바칩니다!




[나도 남자다] #16 "발렌타인 데이 대처법"


발렌타인 데이를 며칠 앞두고 일어난 일입니다.


[위 슬픈 이미지는 독자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된 것이니, 슬퍼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많은  연인들이 소위 XX데이라고 일컬어지는 기념일에 기억에 남을 만한 데이트를 하고 선물을 주고 받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여자친구가 있는 분들은 제외하고 물어보겠습니다. 아마 위와 별반 다르지 않은 분위기 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직장에서 동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나요? 그래요. 우리에게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결국 다가오는 발렌타인 데이엔 혼자 외로운 방안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비슷한 사정의 친구들을 불러내어 술이나 마시게 될지도 모릅니다.


솔로들의 발렌타인 데이 대처법


발렌타인 데이가 끼어있는 황금같은 주말에 섣불리 집을 나섰다가는 험한 꼴을 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몇가지 안전한 방법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웹툰, 만화 정주행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명탐정 코난 극장판 : 칠흑의 추적자']


그동안 조금씩 조금씩 보다가 포기한 만화나 완결을 기다리던 웹툰이 있다면 이 기회에 정주행하도록 합시다. 500화가 넘어가는 웹툰이나 만화는 정주행하는데에 보통 40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니 주말을 쓸쓸할 틈 없이 보낼수 있을 것입니다.

추천 코스: <마음의 소리>, <노블레스>, <덴마>, <명탐정 코난>, <나루토>, <원피스>


2. 연애,결혼 관련 드라마, 영화보기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싸움']


자신이 발렌타인 데이에 혼자인 것은 연애를  못해서가 아니라 안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반증해줄 시청각 자료를 보도록 합시다. 우리 주변에는 이미 여러가지 장르의 영화나 드라마들이 많은데요,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내용이 아닌, 격정적이고 막장을 달리는 내용의 영상을 통해 스스로의 처지에 위안을 삼도록 합시다.

추천 코스: <사랑과 전쟁>, <아내의 유혹>, <싸움>


3. 게임 엔딩 보기


[사진출처: 배틀넷 공식 홈페이지]


자신의 사회적 지위나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하지 못했던 게임들을 몰아서 할 시간이 왔습니다. PC게임이든, 콘솔게임이든, 모바일 게임이든 끝을 볼 수 있는 장르의 게임을 선정하여 도전해봅시다. 과연 주말동안 얼마나 끝낼 수 있을까요?

추천 코스: <디아블로3>, <GTA5>, <회색도시 1,2>


결국 외로움을 달래는 것은 신경 쓸 틈을 주지 않는 것!


위에서 추천드린 코스는 사실 이번 주말이 아니라 평소에도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외로움을 채워줄 궁극적인 방법은 연애를 시작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번 주말을 앞두고 당장 연애를 시작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잠시나마 현실에서 도망칠 수 있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애초에 다른 취미 생활을 만들어 몰두한다면, 외로움을 느낄 겨를도 없을테니까요. 거기에 하나 더 조언을 드리자면...


인생은 더블 플레이가 아닌 팀 플레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엔 솔로와 커플 이외에도 '솔로들'이 있답니다. 그러니 희망을 잃지 마시고 다음 기념일에는 꼭, 연인과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이상, 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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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연애가이드] 전 여친 문제? 쿨하지 못해도 괜찮아!

전 여친 문제? 쿨하지 못해도 괜찮아!

 

Q. 남자친구의 전 여친이 너무 거슬려요.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품행제로']

 

저에겐 2년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를 무척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그..
그와 저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의 전 여자친구가 너무 거슬려요.
주기적으로 제 남자친구에게 연락해서 잘 지내냐는 둥 연락을 하네요.
전 그들의 추억만은 지켜주고 존중해주고 싶었는데 정말 스트레스 때문에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남자친구의 휴대전화에서 그녀의 번호를 삭제하고 메신저도 모두 차단 시켰어요.

몇 달 뒤, 페이스북 검색을 하다가 그의 전 여자친구 페이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담벼락에는 '연락하고 싶은데 연락할 수 없는 기분..',
'나는 그와 나의 추억을 사랑하는데, 그 추억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하고 싶은데..
그의 옆에는 다른 여자가 있다'는 식으로 써놨더라구요. 이걸 보는 순간 피가 거꾸로 솟았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그녀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다는 걸 알고 있는데도, 너무 신경쓰여요.

남자친구에게도 자꾸만 짜증, 신경질이 나구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전 여친 문제, ‘쿨하지 못해도 괜찮아!’

 

우선 당신에게 ‘예민해도 괜찮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지금 내 남자친구에게 전 여자친구가 연락하는 이 상황에서 태연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너무 예민한 것 아니냐’며 자책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전 여친의 페이스북을 뒤져도 괜찮고, 남자친구에게 짜증을 부려도 괜찮아요. 충분히 그럴 수 있죠. 남자친구를 사랑하는 만큼 그가 다시 그녀에게로 돌아가 버릴까 더 불안하고 초조한 것은 당연하답니다. 다만, 자신의 불안한 감정을 현명하게 표출하는 것이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도움이 될 거예요.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연애의 온도']

 

한때는 그가 세상 누구보다 사랑했을 과거의 그녀가 굉장히 위협적인 존재처럼 느껴지겠지만, 당신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전 여친의 존재는 당신과 그의 사랑을 무너뜨리는 괴물이 될 수도 있고, 한낱 허깨비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여자친구로서의 ‘여유’를 가지되, 남자친구와 그녀에게 당당하게 연락하지 않을 것을 요구해야 하죠. ‘쿨하지 못한 행동 아닌가?’ 하고 괜히 괜찮은 척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해결의 열쇠는 남자친구에게!

 

사실, 전 여친 문제를 가장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남자친구입니다. 전 여친에 대한 남자친구의 태도가 명확해야 해요. 중요한 점은 ‘여자친구가 싫어해, 연락 안 했으면 좋겠어’가 아닌, ‘지금 여자친구가 소중하니 그녀를 불안하게 하는 연락은 하기 싫다’와 같이 남자친구 자신의 의사표현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자친구 핑계를 댄다든지, 연락을 피한다든지, 수동적인 거절의사만 밝힌다면 전 여친은 당신을 마치 자신의 사랑을 훼방 놓는 장애물쯤으로 여기고 투쟁의지를 더욱 불태울 수도 있어요. 당신 역시 남자친구에게 괜한 이유를 붙여 짜증을 낼 것이 아니라, 전 여친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예민한 상태임을 솔직하게 말해야 합니다. 전 여친의 행동은 두 사람 관계에 방해가 되는 것이니 확실하게 해결해 줄 것을 요구해야 해요! 혹시 남자친구가 이 문제를 어물쩍 넘어가려고 한다면 이 남자의 마음이 당신에게 100% 있지 않음을 한번쯤 생각해 봐야겠죠?

 

지금까지 듀오 연애가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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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블랙박스] #38 나의 친한 친구와 바람피우다 걸린 남자친구, 어떻게 해야 할까?



나의 친한 친구와 바람피우다 걸린 남자친구, 어떻게 해야 할까?


만약 당신의 연인이 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와 바람이 났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물론 '당장 헤어져야지! 뭘 고민해?'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그와 함께한 수많은 추억들 때문에 이별이 쉽지만은 않을 듯 합니다 :(

그렇다면 남자친구와 친구의 '바람'에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현명한 걸까요?

복수와 용서를 넘나드는 그녀들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






촌뜨기

여러분.... (비장) 남자친구와 내 친한 친구가 눈이 맞았다면 용서할 수 있을까요?

만약 그들의 바람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떨 것 같으십니까? (김상중 빙의)






일동

꺄!!!! (절규) / 용.서.못.해!!! / 내 베프랑??







삼순이

음.. 전 두 사람 모두에게 배신감이 들긴 하겠지만 친한 친구에게 더 화가 날 것 같아요!

여자들은 친구에게 남자친구와의 고민을 사사건건 털어놓으며 상담 많이 하잖아요.

아- 정말 상상조차 하기 싫네요~ (버럭)





코코

만약 두 사람의 바람 사실을 알게 된다면 전 그들의 커뮤니티를

완전히 부셔놓겠어요.. . -_-

그들의 행실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서, 다시는 얼굴을 못 들고 다니게 하는 거죠!!






금사빠

하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결국, 주변 사람들도 바람피운 사람들의

편을 들게 될 거에요. 그 순간엔 빅 이슈가 되겠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면

그들의 파렴치한 행각도 애틋한 러브스토리로 인정받게 되는 거죠 (ㅠㅠ)






3분 카레

전 복수 자체가 미친 짓(?)이기 때문에 미친 짓을 감수하고서라도

치열하게 복수할 거에욧! 그들의 결혼식에 찾아가 邕 투척하고

뱀 풀어버릴 거야! (ㅋㅋㅋ) 저와 관계가 깔끔히 정리된 후에

 제 친구와 사귀게 된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두 사람.. 절대 용서할 수 없어요.





몽상녀

많은 사람들이 만약 그런 일이 있다면 "가만 안 둘 거야"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겪게 되면 아무 행동도 못하는 경우가 많대요.

그저 어이 없어 눈물만... 하.. 상상만해도 답답해서 '화병' 생길 것 같아요.



 


코코

그런 사람들은 똑같이 당해봐야 해요. 정말 예쁜 친구를 섭외해서 

바람난 남자친구를 다시 유혹하는 거죠! 바람을 안 피우면 몰라도 

한 번만 피우는 남자는 없다고... 분명 유혹에 넘어올 거에요!

그런 뒤엔 가차없이 뻥 차버려서 모두가 부메랑을 맞게 하는 거죠.

 배신감을 똑같이 느끼게 해주겠어. 훗






몽상녀

오히려 그들의 바람에 동요하지 않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수 있어요!

주위에서 들었는데 '너 같이 '더러운' 인간과는 말도 섞고 싶지 않다'는 듯

벌레 보듯 행동하니까 남자가 급 후회하고 간절히 매달렸대요.






촌뜨기

근데 막상 그런 상황을 겪으면

그렇게 침착하게 행동하는 게... 전 너무 어려울 것 같아요.

바람 현장을 목격하게 되면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다 부술 거에요 (ㅋㅋㅋ)





일동

무서워.. ;; / ㅋㅋㅋㅋ / 그 정돈 해야지!









몽상녀

혹시 남자 친구가 어느 날 정말 진지하게

'네 친구를 지켜봤어. 그녀가 나의 운명인 것 같아.'라고

고백한다면 어떻게 하실 거에요?






삼순이

그런 경우라면 전 시간을 줄 것 같아요.

함께 해 온 시간이 얼만데.. 무 자르듯이 그와의 관계를

바로 끊을 순 없는 거잖아요. 아무튼 남자가 그렇~~게~~까~~지

이야기 한다면, 어느 정도 시간을 주고 기다려볼 것 같아요.. ㅜㅜ





코코

저도요! "그래, 니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만나보고 와.. 네가 느낀 감정이

진짜 사랑인지 아닌지 경험해봐. 하지만 네가 나에게 돌아왔을 땐

내 마음이 변했을 수도 있다는 것만 알아둬!"라고 '자비롭게' 이야기 할래요.






금사빠

전 지금 상상만 하는 데도 벌써 막.. 막.. 심장이 벌렁벌렁 거려요~ (징징)

전 "너 후회 안 할 자신 있어?", "너는 지금 착각하고 있는 거야. 맞지?"라며

남자친구를 붙잡을 것 같아요.






3분 카레

'삼순이(드라마)'에서 희진이가 생각나네요. (ㅜㅜ)








촌뜨기

사랑했던 사람에게 배신 당했다고 해도 한 번에 매몰차게 끊어내는 건

힘든 일 같아요. 아무래도 서로 간의 신뢰가 깨졌으니..

이전의 관계를 회복하기도 힘들 테고요. 남자 친구의 잘못을 용서해준다 해도~

뒷감당은 결국 자신의 몫이겠죠! 이러나 저러나 상처 뿐일 듯 하네요. (ㅜㅜ)






 

나의 절친한 친구와 내 남자친구가 '아차'하는 순간에 저지른 '바람'이 단순 사고라고 해도

상대에겐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데요..!

정말 눈 딱 감고 용서할 수도 있겠죠. 사랑에는 논리적인 설명이 불가하니까요.

하지만 어떤 선택을 하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당신의 몫임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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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자다] #15 "음주 후엔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듀오 애피소드 기획 특집, 간택받지 못한 남자들의 하소연 칼럼 <나도 남자다>!

상위 1%의 '사랑받는 남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이 세상의 모든 평범남들에게 바칩니다!




#15 "음주 후엔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친한 "여자 사람"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이런 문자 한통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위 이미지는 독자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되었습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했어?"

"아침에 보자마자 소름돋아서 바로 지워버리고 차단했지"


전국의 모든 전남친, 소위 말하는 '엑스'들은 새벽이 되면 저런 메시지를 보내는 걸까요? 새벽에 감성을 주체할 수 없어서 저러는 걸까요? 물론 그런 이유도 있지만 주된 이유는 아마...


[사진출처: pixabay.com]

 

"술" 때문일 것입니다.


술을 마시고 있거나 마신 이 후의 남자들은 근거 없는 용기와 자신감이 샘솟습니다. 그래서 저런 만행도 부끄럽지 않게 저지르는 것이죠.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다음 날 엄청난 후회를 하곤 합니다.  실제로도 많은 남성들이 지난 밤의 과오로 다음 날 자신의 휴대전화를 원망하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자들은 술만 마시면 그녀들(?)에게 추파를 던지는 것이 과연 미련이 남아서일까요? 단호히 말해서 '그렇지 않습니다.' 미련이 남았다면 맨정신에도 추파를 날리고도 남을 동물입니다. 남자라는 것은.

 

TV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음주후의 추태로 고생을 합니다. 주취폭력을 휘두른다든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다든가, 폭행시비가 벌어진다든가... 전 여자친구에게 전화하는 것은 이런 범죄에 비하면 오히려 얌전한 주사가 아닐까합니다. 하지만 필자의 지인들이 보인 반응처럼, 대부분의 여성들은 취중전화를 가장 혐오합니다. 취중진담이라는건 어디까지나 미화된 노래가사일 뿐이죠.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9gag]

 

해외 온라인 유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인포그래픽입니다.

아마 음주후 '엑스'에게 전화하는 것은 만국 공통입니다. 그 말인 즉 전 세계의 여성들이 한심한 남자들의 주사에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쩌면 이 문제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전 인류적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방법은 없나요?

 

가장 현명한 방법은 우리 남자들이 술 취할 때까지 마시지 않으면 되겠지만, 사실 그게 가능한 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결국 강제로 당신의 핸드폰을 멈추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스마트폰을 잠시라도 놓고 있지 않을정도로 의존도가 높습니다. 제목처럼 휴대전화의 전원을 잠시 꺼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중독' 수준의 여러분의 뼈와 살을 깎는 노력 없이는 어려울 일입니다.

 

[사진출처: pixabay.com]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음주 후 당신의 충동, 그리고 새벽에 당신의 전화를 받고 괴로워할 당신의 옛 애인+다음 날 후회할 당신의 모습.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당신의 몫입니다. 자신을 통제할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휴대전화를 꺼두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간밤의 불청객 때문에 하루를 망쳐버린 여성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음주통화는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한 행동입니다.

 

이상, 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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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연애가이드] 연애의 시작은 OO으로부터..?

연애의 시작은 OO으로 부터..?

 

 

Q. 남자친구 있는 여성분들..!

 

 

저는 남자친구와 사귄지 1년 정도된 커플입니다.
남자친구를 정말 사랑하고, 남친도 제게 엄청 잘해주는데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게 있습니다.
퇴근 후 만나기로 약속을 했는데도 종종(자주) '오늘 너무 피곤해서 못 볼 것 같아'라는 말을 해요.
물론 저도 '아 오늘 이 사람이 피곤한가보다'하고 넘기기는 하는데,
그는 자꾸 '우리는 나중에 만나면 되니까', '나중에 재밌게 놀자', '나중에...'란 말을 너무 많이 합니다.
'나중'이란 말을 들을 때마다 이젠 정말 지칩니다. 섭섭하구요.
여러 번 좋게 말을 했는데도 고치지를 않네요. 전 어떻게 해야 하죠?

 

 

A. 연애는 '예의'로부터 시작된다!

 

당신은 ‘정말 사랑하는 사이’이자 만나면 ‘엄청 잘 해주는’ 남자친구에게 ‘지쳐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유를 살펴볼까요? 일반적으로 연인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총알처럼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방금 전에 만난 것 같은데 서로 아쉬운 인사를 나누며 집으로 발걸음을 돌려야 할 때가 대부분이니 말예요~ 혹자는 만나면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 결혼을 결심 했다는 낭만적인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사랑하면 보고 싶고, 만나면 같이 있고 싶고, 같이 있으면 헤어지기 싫은 것이 인지상정!!!! 이러한 만고의 진리 속에 당신은 만남을 매번 ‘나중’으로 미루는 남자친구의 태도가 못마땅합니다. 문제에 대해 단편적으로 바라보자면, 바쁜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못 만날 수도 있는 부분을 당신이 과민하게 반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본다면 얼마든지 불만을 표출 할 만한 사안이죠. 당신의 남자친구는 ‘뭐만하면 나중’으로 ‘습관처럼’ 미루고 있는데.. 이 고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기한 없는 막연한 “나중”이라는 말이 주는 모호함, 애매함은 가까운 사람, 특히 연인 사이에선 더욱 사용하지 말아야 할 최후의 보루와 같습니다. 마치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 옛 친구에게 “다음에 밥 한번 먹자”라고 말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한 사이가 아니라는 점 명심하세요. 결혼한 사이라 하더라도 ‘님이라는 글자에 점하나 찍으면 남이 된다’는 말처럼 사람에게 내일이란 어찌 될지 모르는 미지의 세계입니다. 상대가 느끼기에 항상 다른 일에 밀려 ‘나중’으로 미뤄지는 존재 같다면 이는 연애의 기본 예의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예의는 '선택사항'이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는 그 '선택사항'이 가장 필수불가결한 것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이상 듀오 연애가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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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블랙박스] #37 연애 중독, 과연 득일까, 실일까?




연애 중독, 과연 득일까, 실일까?

사랑이라는 달콤함에 빠져 연애를 멈추지 못하는 현상, '연애 중독'!

이게 정말 사랑인지, 외로움인지 판단이 잘 안 서신다구요?

물론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는 것은 행복한 일이지만,

쉴 틈 없이 사랑 혹은 착각에 빠지는 연애 중독, 마냥 좋게만 보아도 되는 건지..

사랑 금단 현상, '연애 중독'에 대한 그녀들의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촌뜨기

이별을 극복할 틈도 없이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는 사람들, 연애 중독 맞죠?

연애를 너무 안 하는 것도 문제지만, 연애를 너무 많이 해도 문제인 것 같은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분 카레

일명 '환승'이라고도 하죠! 연애 중독자들은 살~짝 애정 결핍이 있는 거 아닐까요?

아무래도 혼자 있을 때 외로움을 많이 타다 보니 

연애를 하면서 그 허전함을 충족시키는 거죠!


 




삼순이

음.. 가끔 손에 휴대폰이 없을 때, 느낄 수 있는 공허함 ?!!!

그런 감정이랑 비슷할 수 있겠네요.

휴대폰을 두고 나왔을 때 괜히 조바심이 나는 것 처럼, 애인이 없으면 안절부절~

불안해 하는 사람들 있어요.


 



촌뜨기

'혼자'인 것도 충분히 즐길 가치가 있는데 솔로 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연애 중독자들이 안타까워요~

 

 



삼순이

한편으론 그들이 부럽기도 해요. 아시다시피 애를 하려면 정말 부지런해야 하잖아요!

새로운 이성을 만나기 위해 만남을 계속 가져야 하니까요.

반쪽을 찾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는 사랑꾼들, 존경합니다 +_+




 

코코

부지런한 것도 부지런한 거지만, 주변을 보면 연애 중독자는 외모도 출중하더라고요~! (@.@)

그러다 보니 어떤 모임에 가도 항상 이성이 다가오니까, 본의 아니게 솔로로 지낼 기회가

없는 것일 수도 있어요. 한마디로 독신으로 지낼 환경 조성이 안 되는 거죠!

 


 



몽상녀

연애 중독자는 대범한 면도 있는 것 같아요. 새로운 사람 만나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즐기지 않나요? 헌팅이나 술집에서 합석 요청이 들어와도,

'이것도 인연이거니~' 하며 크게 까다롭게 굴지 않는 것 같고요.

 

 





일동

쏘쿨~ (so cool) / 헌팅? 우린 의심부터 하는데 / ㅋㅋㅋㅋ




 



삼순이

근데 이별 애도 기간도 없이 새로운 애인이 바로 생긴다는 건

평소에 주변 이성들에게 살짝 여지를 주었던 게 아닐까요?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매번 새로운 이성과 쉴 틈 없이 연애할 수 있겠어요?


 

 





일동

맞아.. 어장 관리를 했던 게 분명해 / 바람둥이(ㅠㅠ)

(*32회 나쁜 남자 구별법 참고)


 

 




3분 카레

근데 제 주위에 연애 중독인 것 같은 지인이 있는데요~

쉴 틈 없이 연애하긴 해도 정말 매번 진심을 다해 진득하게 잘 만나더라고요.

연애 중독자를 바람둥이로 단정 짓기엔 애매해요.


 



코코

사실 전 연애 예찬론자이기 때문에 연애 중독,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초식남, 건어물녀' 보다는 더 사랑에 열심인 느낌이구요.

또 계속되는 연애를 통해서 이성을 보는 안목도 높일 수 있고요!

실제로 연애를 자주 하는 사람을 보면

변별력이 높아지는 건지 점점 괜찮은 상대를 만나더라고요.

 


 



몽상녀

전 감정을 추스를 틈도 없이 새로운 연애를 바로 시작하는 건 좀 위험한 것 같아요.

나중에 후폭풍 밀려와서 한 방에 훅 갈 수도(?) 있거든요 (ㅋㅋ)

이별 후에 마음이 편하든 불편하든 붕붕 뜨는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감정을 잘 정리하고 다음 연애를 시작하는 게 좋다고 봐요~ :)


 





촌뜨기

몇 가지만 주의한다면 연애 중독을 그렇게 나쁘게 바라볼 일은 아닌 듯 하네요~

누군가와 사랑을 나눈다는 것은 어쨌든 좋은 일이잖아요 :)

물론 외롭다는 이유로 진심 없이 이성을 만나는 건 자제해야겠죠?






 

'연애 중독'은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겠지만

가슴 아픈 이별에 힘들어 할지도 모를 상대를 위해서나,

다음 연애를 더욱 발전적이고 건강하게 만들 당신 자신을 위해

어느 정도의 이별 애도 기간을 거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여러분들의 연애 사업도 늘 번창하시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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