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연인과 친구? 이별에 대한 미혼남녀의 생각

사랑했던 그 사람과 이별 후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이별 후 친구로 지낼 수 있을까요? 미혼남녀 10명 중 7명(71.1%)은 헤어진 연인과 친구가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헤어진 연인과 친구가 될 수 없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2030 미혼남녀 481명(남성 217명, 여성 264명)을 대상으로 이별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별한 연인과의 사이부터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이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듀오 애피소드와 확인해볼까요?

 

 

헤어진 연인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브레이크업 – 이별후애’]


'헤어진 연인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남녀 모두 ‘될 수 없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는데요. 헤어진 연인과 친구가 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남성은 '친구가 되려는 건 한쪽의 이기적인 욕심이라 생각해서'라는 이유가 51.6%로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여성은 '감정이 상한 상태로 헤어져서'(27.3%), '친구가 되려는 건 한 쪽의 이기적인 욕심이라 생각해서' (21.6%)라는 이유를 꼽았답니다. 한편, ‘한 쪽에게 새로운 애인이 생겨서’라는 이유는 10.4%로 4위를 차지했네요.


대부분의 미혼남녀는 헤어진 연인과 친구가 될 수 없다고 했지만, 만약 헤어진 후에도 친구로 남았다면 어떤 이유일까요? 서로의 친구가 겹치는 사이라면 헤어진 후에도 어쩔 수 없이 만나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죠. ‘함께 어울리는 무리가 같아서’ 친구로 남았다는 답변이 28.7%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외에도 '아직도 내게 필요한 사람이라'(26.6%), '친구로는 좋은 사람인 걸 알아서' (26.2%)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좋은 이별과 최악의 이별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러브앤프렌즈’]


사랑을 하다 보면 언젠가는 마주칠 수 밖에 없는 것이 이별이죠. 이별과 마주하면 언제나 쓰리고 아프기 마련인데요. 과연 좋은 이별이 존재할까요? 마주칠 일 없이 깔끔하게 이별하는 것과 이별 후에도 친구로 지내는 것 중에서 어떤 것이 더 좋은 이별일까요? 미혼남녀 10명 중 6명(61.1%)은 이별에 좋은 이별은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깔끔히 헤어지는 이별은 29.3%의, 헤어진 후에도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9.6%의 지지를 얻었답니다.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프로포즈 데이’]


좋은 이별은 없을 지 몰라도 최악의 이별은 존재합니다. 여러분은 가장 기분 나빴던 이별 경험이 있나요? 남녀 모두 바람이나 환승 이별처럼 다른 사람이 생겨 이별을 통보하는 것이 최악의 이별이라 선택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남성은 상대로 하여금 이별을 유도하는 것을, 여성은 예의 없는 방법으로 이별을 통보하는 것을 2위로 선택했답니다.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와 배려가 없다면 바로 그것이 최악의 이별 방법은 아닐까요?

 

 

 

서로 사랑했던 사이만큼 이별은 힘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 동안의 정과 미련 때문에 관계를 정리하지 못하고 미적댄다면 오히려 배신감과 후회가 돌아올 수 있습니다. 잘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헤어지는 것 역시 중요해요. 관계를 잘 정리하는 것이야말로 이별에 대처하는 바른 자세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상, 듀오 애피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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