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추천] 안, 하세가와 히로키 주연의 '데이트~사랑이란 어떤 것일까~' 신작 일드 추천


[일드 추천] 안, 하세가와 히로키 주연의 '데이트~사랑이란 어떤 것일까~' 신작 일드 추천



'요즘의 현대사회' 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물론 화려한 기술의 발전, 점점 다양성을 인정해주는 사회 풍토 등 좋은 점들도 많이 떠오르지만 그 이면에는 현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많은 이들과 경제적인 현실에 부딪혀 연애, 결혼 등을 포기하는 삼포세대도 떠오릅니다. 오늘은 그런 현대 사회의 단면을 잘 보여주는 일본드라마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볼까 하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데이트~사랑이란 어떤 것일까~ (デート〜恋とはどんなものかしら〜)


[사진 출처: 일본 후지TV 방송사 드라마 '데이트~사랑이란 어떤 것일까~ 포토 갤러리]



여기 사랑이란 건 해본 적도 없는 미혼남녀 두 명이 있습니다. 바로 요코하마 연구소에서 거시 경제 동향 전문가로 근무중인 29세 요리코(안)와 자기 스스로를 고등유민(고학력자이지만 일보다는 본인의 여가생활을 더 중시하는 니트족)이라고 칭하지만 현실은 히키코모리와 다를 바 없는 타쿠미(하세가와 히로키)인데요. 둘은 각자의 이유로 결혼 상대를 찾아야 하는 난관(?)에 봉착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일본 후지TV 방송사 드라마 '데이트~사랑이란 어떤 것일까~ 포토 갤러리]



타쿠미는 경제적 능력 하나 없이 어머니에게만 의존해 사는 캥거루족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래된 영화를 즐겨 보거나 하루종일 책에 파묻혀 있곤 하는 우아한 취미생활을 가진 남자입니다. 하지만 어머니도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신을 경제적으로 서포트해 줄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 타쿠미는 자신을 챙겨줄 고학력자이면서도 고소득자인 여성을 찾게 되는데요. 결혼정보회사(맞선 사이트)를 이용해 요리코라는 여성을 발견합니다.




[사진 출처: 일본 후지TV 방송사 드라마 '데이트~사랑이란 어떤 것일까~ 포토 갤러리]



한편, 요리코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홀로 된 아버지를 둔 29세 여성입니다. 모든 것을 계획 하에 실천해야하고 정해진대로 움직여야만 하는 초합리주의자이자 약간의 편집광적인 모습을 가진 캐릭터죠. 그녀는 연애, 결혼, 출산 등에 일절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나이가 되면 자연스레 연애나 결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죠. 그건 본인의 인생이 계획대로 진행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진 출처: 일본 후지TV 방송사 드라마 '데이트~사랑이란 어떤 것일까~ 포토 갤러리]



그러던 어느 날, 요리코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어머니의 사진 앞에서 '딸이 빨리 결혼하고 출산을 하게 되면 나도 아무 걱정이 없을 것 같다'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됩니다. 그 이후로 요리코는 일종의 효도차원에서 빨리 결혼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죠. 그렇게 만나게 된 두 사람. 서로에 대한 연애 감정이 일절 없으면서 '결혼'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갖고 계속해서 데이트를 해나가는 모습을 코믹하게 보여줍니다.




[사진 출처: 일본 후지TV 방송사 드라마 '데이트~사랑이란 어떤 것일까~ 포토 갤러리]



연애나 사랑에 대해 잘 모르고 결혼은 계약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그녀와 경제적으로 빌붙어 살기 위해 결혼 상대를 찾으려는 그. 이 둘의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연출 및 각본에는 유명한 코믹일드 '리갈하이'의 제작진이 뭉쳤다고 하니 코믹한 연출 등은 기대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야기와 소재 자체가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조금 호불호가 갈릴 것 같네요~



[사진 출처: 일본 후지TV 방송사 드라마 '데이트~사랑이란 어떤 것일까~ 포토 갤러리]



2015년 1분기 신작 일드 '데이트~사랑이란 어떤 것일까~'는 현재 4화까지 방영되었고 시청률 11~12% 정도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중이라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요리코의 코믹한 모습이 (혹은 코믹해야만 하는 모습이)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고 일본 특유의 느낌 때문에 한국사람의 정서와는 조금 안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그래도 언제나 즐겁고 유쾌한 게츠구(월요일 9시에 하는 드라마)! 현대 사회의 어두운 면을 유머와 코믹으로 밝게 승화시켰다는 것 자체로도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그럼 즐겁게 감상해보세요!


이상, 듀오 애피소드헬로 송송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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