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연애가이드] 외모에 자신이 없어도 일단 만나라!

외모에 자신이 없어도 일단 만나라!

 

Q. 다른 사람들 눈에는 제가 어떻게 보일까요?

 

 

 

저는 20대 후반의 건장한 청년입니다.
솔로로 지낸지도 어느덧.. 까마득한 세월이 흘렀네요.
나날이 외로움에 허벅지를 찔러가며 지내던 어느 날,
지인 한 명이 저에게 정말 아리따운 처자를 한 명 소개시켜줬습니다.
키도 크고, 피부도 하얗고, 제 이상형에 가깝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죠.

그런데.. 지금까지 그녀를 밖에서 밤에 아주 잠깐잠깐 씩 본 것 외에는
낮이나, 주말에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아니, 만남을 피해왔습니다. 왜냐구요..?

제가 사실 키는 188cm입니다만, 체중이 95kg입니다. 그래서 제 외모에 자신이 없어요.
지금 다이어트 중입니다만 사실 살이 그렇게 쉽게 빨리 빠지는게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살빠질 때까지 기다려달라, 살 좀 빼고 니 앞에 나타나겠다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녀에게 제가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지 겁이 나서 쉽게 만나자고 약속을 잡기가 어렵네요.

여성 분들은 정말 저처럼 뚱뚱한 남자를 보면 거부감 먼저 드나요?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인데, 제 모습에 용기가 나질 않아 다가갈 수가 없네요.

 

 

A. 제 눈에 안경

 

이성에게 호감을 주는 요건 중에 외모가 차지하는 비율은 얼마나 될까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미를 추구하는 건 인간의 본능입니다. 때문에 훌륭한 외모는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도움이 되기 마련이죠. 특히 첫만남에서 외모는 지배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첫눈에 사람 내면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초능력을 우리는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외적 아름다움만으로 연애를 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오로지 잘생기고 예쁜 미남미녀와 연애하는 것이 아니라, 더 높은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아름다운 사람과 연애를 하는 거니까요. 일명 ‘사랑의 콩깍지’라고 불리는 이것은 외면과 내면의 상호작용이 만듭니다. 고로 연애하는데 있어 외모는 호감을 느끼는데 큰 장애 요소가 되지 않는다는 거죠. (너무 끔찍해서 눈을 감아버리고 싶을 정도만 아니라면요.)

 

 

 

 

‘내 눈에 괜찮은 사람’이면 충분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호감을 느끼게 하는데 방해만 하지 않으면 되기도 한답니다. 키 188cm에 몸무게 95kg이라는 당신.. 솔직히 말해 보기 싫은 비만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듬직한 남자, 포근한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에게는 이상형이 될 수도 있는 체격인 듯 하네요. 다이어트도 시작했다고 하니, 상대를 위해 노력하는 당신은 앞으로 더욱 멋진 남자가 될 것 같습니다.

 

사람의 장점은 저마다 다릅니다. 눈에 보이는 장점을 가진 사람도 있고, 보이지 않는 장점을 가진 사람도 있죠. 만나서 얼굴도 마주하기 싫을 정도가 아니라면, 함께 하는 시간만큼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기회는 많습니다. 우선 만나보세요. 용기있게 약속을 잡아보세요! 일단 만나야 정이라도 생기지 않을까요? :)

 

이상, 듀오 연애가이드였습니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