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추천영화] '썸'타기는 그만 하자, <오늘의 연애>

[듀오 추천영화] '썸'타기는 그만 하자, <오늘의 연애>


나 정도면 무난하고 괜찮은 남자 아닌가?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오늘의 연애']


안녕하세요, 듀오 애피소드 애독자 여러분!

여러분들은 오랜 시간동안 '썸'타는 사이의 이성이 있나요? 아니면 편한 친구가 이성으로 느껴졌던 경험이 있나요?

많은 분들이 둘 중 하나의 경험은 해보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여기에 둘 다 해당하는 '불쌍한' 남자가 있습니다.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 그리고 초등학교 교사라는 직업까지 갖추었지만 연애를 했다하면 100일을 못 넘기는 불쌍한 남자 '준수(이승기 분)'의 이야기입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오늘의 연애']


그런 준수에게도 특별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바로 잘 나가는 기상캐스터 '현우(문채원 분)' 인데요. 어린시절부터 알고 지낸 속 깊은 친구사이의 그녀는 준수가 짝사랑하는 그런 어정쩡한(?) 관계의 썸녀였습니다. 이미 예전에 그녀에게 고백했지만 쿨하게 거절당한 이후로부터 애매한 관계가 계속됩니다. 이도저도 아닌 둘의 관계때문에 준수는 미칠 지경이었죠.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오늘의 연애']


최근 SBS 주말 예능 '런닝맨'에서 보여준 문채원양의 '애교'가 많은 화제가 되었죠. 하지만 그런 모습을 <오늘의 연애>에서 기대했다가는 큰코다칩니다. 문채원의 껍데기를 하고 있는 현우, 나쁜 여자도 이런 나쁜 여자는 없을 것입니다. 소위 말하는 '어장 관리녀'로 나오니까요.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는 준수에게 서슴지 않고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는 등 스킨쉽을 선보이며 밤늦게 전화해서 불러내고 술먹고 울면 진상부리는...  준수의 그녀를 향한 마음이 아니었다면 아마 예전에 절교당했을 행동들을 일삼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오늘의 연애']


준수에게 '끼"는 맘껏 부려놓고 나서 남자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그녀의 단호한 대답. 직장의 유부남 선배와 비밀 연애를 하고 연하남과도 연애를 하지만 잘 안풀려 괴로워하는 그녀의 모습을 지켜본 준수는 다시 한 번 그녀에게 진심이 담긴 고백을 하고 우여곡절 끝에 둘은 진지한 연애를 시작하게 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오늘의 연애']


항상 단아하고 청순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문채원양은 이번 영화를 통해 걸쭉하고 차진 욕설을 일삼지만 남자들 앞에서, 그리고 대중들 앞에서는 조신한 척하는 '여우같은 여자'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하면서 그녀의 연기 스펙트럼을 더욱 넓힐 수 있었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오늘의 연애']


한편, 드라마와 예능, 가요계와 광고계까지 접수한 '황태자' 이승기의 스크린 데뷔작인 <오늘의 연애>에서 다시 한 번 그의 저력을 보여줄 것인지, 영화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얼마 전에 그가 출연했던 삼시세끼에서 보여준 허당끼 넘치는 그의 모습이 영화에서도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오늘의 연애']


과연 현우와 준수는 길고 길었던 18년 간의 '썸'을 끝내고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

2015년 가장 먼저 만난 로맨틱 코미디. <오늘의 연애>였습니다!


이상, 듀오 애피소드차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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