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탄 '좋은 건 더 나누고 싶어!'-[듀오 커플매니저의 성혼스토리]


NO. 53

2015.1.16

 

'좋은 건 더 나누고 싶어!'




토요일 오후 12층 인포데스크에서 손님이 찾아왔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만나기로 했던 회원이 없던 터라 회원 가족 중 누군가인가 보다 생각하며 상담실로 올라갔지요. 

상담실에서 저를 기다리던 분은 다름 아닌 몇 달 전 결혼식을 올린 여성 회원님이셨어요. 

매니저님께 항상 감사 하다며, 꼭 인사 드리고 싶었다고 하시며 

근황을 이야기 하시던 회원님은 조심스럽게 동생 이야기를 꺼내셨지요. 


동생도 본인처럼 듀오에 가입해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시며 활짝 웃으셨습니다. 

좋은 짝을 만나 환한 웃음꽃을 피우는 회원님을 보니 마음이 더욱 풍성해지는 느낌이었지요. 


회원님의 동생은 듀오에 가입하게 되었고, 활동을 시작하셨습니다. 

동생은 초등학교 교사였는데, 

화목한 집안에 대기업을 다니는 분과 결혼 하고싶은 눈치셨어요. 


이 사람 저 사람 만나 봤지만 인연은 쉽게 찾아오지 않았고 

활동이 끝나가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고등학교 교사인 남성 회원님이 우리 회원님께 프로포즈를 하셨어요. 

남성 회원의 적극적인 프로포즈로 두 분은 만남을 이어갔지만 우리 여성 회원님은 

아직 듀오 활동이 남아있고 남성분이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사랑하는건 아니라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밤새 고민한 흔적이 담긴 긴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저는 결혼은 너무 차이 나는 집안보다는 부모님께서 자식에게 의존하지 않는 정도의 집안과 남성의 직업비전, 

다정다감한 성격을 잘 보면 좋겠다고 충고했습니다. 

그리고 부부교사가 되었을 때 좋은 점들, 같은 생활 패턴과 방학, 육아, 서로에 대한 이해 등을 이야기 해드리며 

계속 만나 보기를 권유했지요. 


여성분은 제 조언을 받아들이셨고, 다른 프로필 받는 걸 중단하고 남성분을 만나보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정이 쌓이고, 두 분과의 전화에서 웃음이 좀 더 많아지기 시작했을 때 

상견례를 아직 안하셨냐며 여쭤보며 진도 나가기를 권유했습니다. 

두 분 다 교사라서 그런지 매니저 말도 정말 잘 들으시더군요^^


그로부터 3개월 뒤 "저희 결혼해요~매니저님" 환한 웃음 소리 들리는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언니와 마찬가지로 환한 웃음꽃 가득한 새신부가 되신 회원님.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늘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커플매니저가 들려주는 성혼스토리 53탄!

인연을 만나고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을 찾아 환한 웃음을 찾은 자매의 이야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오히려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이 같은 길을 걷는 사람이기에

다른 사람들 보다 서로를 더 이해하며 안아줄 수 있지 않을까요?


이상 듀오 애피소드 몰캉한 다라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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