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데이트코스] 학동역 맛집, 낮에도 분위기 있는 점심을 즐길 수 있는 일식 전문점 '하코(はこ)'

 

학동역 맛집, 낮에도 분위기 있는 점심을 즐길 수 있는 일식 전문점 '하코(はこ)'

 

안녕하세요! 오늘은 피자, 파스타 등 서양 음식에 살짝 지겨워지신 분들을 위해 일식 전문점을 데이트코스로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 사실 홍대나 혜화 같은 번화가에도 일본식 가게가 많지만, 아침· 저녁으로 항상 사람이 붐비기 때문에 다소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인데요. 하지만 학동역 같은 경우, 번화가처럼 번잡하거나 소란스럽지 않아 조용히 점심을 드시기에 나무랄 데가 없는 곳이랍니다! 그럼 푸근하고 따뜻한 점심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일식 전문점, '하코(はこ)'!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할까요?

 

 

 

 

하코의 위치는 말씀드렸듯이 학동역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학동역 10번 출구 근처에 커피빈이 있고, 그 골목으로 조금 더 들어오시면 하코가 있습니다. 간판이 눈에 띄지 않아서 지도 어플을 통해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들어오자마자 주방 내부 구조가 보였는데요. 점심시간이었음에도 독특한 실내장식과 편안한 조명 덕분에 저녁 같은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또한, 주변이 회사로 직장인들이 더러 보였는데, 점심시간이었음에도 웨이팅 없이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일식 전문점 하코는 큰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서 직접 검색해 보지 않으면 찾아오기 힘든 곳인데요. 그래도 맛집은 맛집인지라 시간이 지날수록 테이블이 하나둘씩 차기 시작하였습니다 :) 나중엔 대기석이 꽉 차기도 하였는데 금방금방 빠져나가는 걸 보니 회전율도 빠른 것 같았는데요! 그래도 점심시간보다 조금 일찍 오셔서 자리를 잡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점심 메뉴로는 크게 벤또와 나베, 돈부리 등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낮에는 식사용으로 즐길 수 있는 점심 메뉴를, 저녁에는 이자카야로 변신하여 안주거리로 즐길 만한 요리 메뉴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모듬 꼬치, 모듬 사시미 벤또 등이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낮인데도 확실히 이자카야 선술집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벤또(도시락) 같은 경우는 가격이 보통 만원이었고, 나베(냄비 요리) 종류는 9천원이었는데요. 물론 점심값으로 비싸다면 비싸다고 할 수 있지만, 가격만큼이나 맛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벤또와 나베, 돈부리 외에도 라면이나 초밥을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메뉴가 정말 다양하여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메뉴판 앞에서 한참 고민하게 되었네요 ^^;

 

 

 

 

게다가 모든 메뉴가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고 하니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저희는 차슈 벤또, 스테끼 벤또, 돈까스 벤또를 시켰는데요 :) 직원분께선 모두 다 잘 나가는 메뉴라고 하셨지만, 손님들이 주로 차슈 벤또를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주문을 마침과 동시에 눈에 띄었던 단품 메뉴 !! 일식집에 왔으니 스시도 먹어봐야 하지 않겠냐며 망설임 없이 단품인 하코 초밥을 추가 주문하였는데요! 가격은 15,000원으로 그리 저렴하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일식집에서 초밥이 빠지면 섭섭하겠죠?

 

 

 

 

손님으로 가득해지자 직원들도 분주해지기 시작했는데요. 역시 오픈 키친은 내부를 확인할 수 있어 믿음이 가는 것 같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돈까스 벤또가 나왔는데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양이 씬 푸짐하여 음식을 받자마자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각종 채소들과 바삭바삭 튀겨 돈까스가 한데 어울려 엄청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네요 :)

 

 

 

 

다음 메뉴는 차슈 벤또인데요. 평소에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사실 고기가 굉장히 짠 집도 있고, 질긴 곳도 있는데 여기서 제공되는 고기는 부드러워서 밥이랑 함께 먹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맛집인 이유가 있었네요!

 

 

 

 

소스와 함께 어우러진 고기 보이시나요? 고기양도 푸짐하여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뜨끈뜨끈한 국과 깍두기, 그리고 벤또! 구성이 정말 알차지 않나요? 자세히 보시면 밥 역시 맨밥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고소한 밥과 바삭바삭한 돈가스, 부드러운 고기! 기호에 맞게 주문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스테끼 벤또인데요. 등심 스테이크 데리야끼라고 하는데 먹어 보니 등심이 매우 부드러웠습니다. 반찬 같은 경우 두부 튀김, 메추리알, 계란, 단호박, 양상추 등이 있었는데 메뉴 상관없이 모두 동일한 것 같습니다.

 

 

 

 

테끼 벤또의 스테이크 맛은 양식 스테이크가 아닌 일식 스타일이어서 더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 하지만 개인적으로 스테끼 벤또보다 차슈 벤또가 더 맛있었던 것 같네요. 아무래도 한국인의 입맛에 더 가깝게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보니 어떤 음식이 더 맛있어 보이나요? 반찬 하나하나가 아주 맛있어서 우열을 쉽게 가릴 수 없었는데요. 성인 남성도 끝내 다 먹지 못할 양이었으니..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시죠? :)

 

 

 

 

슬슬 배부름에 지쳐갈 때쯤, 마지막 하이라이트 초밥이 나왔습니다!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스시들이 매우 귀엽지 않나요? 메뉴 이름은 하코 스시인데요. 가게 이름을 걸고 파는 것만큼 비싼(?) 스시 맛도 훌륭하였습니다.

 

 

 

 

사실 초밥은 생선 특유의 비린 맛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하코에서 제공되는 스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초밥을 못 드시는 분들도 아마 하코 스시를 드시면 마음이 바뀌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 그리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드셔 보는 것도 추천해요!

 

 

 

 

다 먹고 나가려는 찰나, 직원분께서 아기자기한 그릇에 홍초 샤베트를 담아 디저트로 주셨는데요! 생각지도 못했던 후식 서비스에 또 한 번 감동을 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홍초 음료는 마셔봤어도 이렇게 샤베트로 나온 것을 먹어보기는 처음이었는데요. 홍초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고, 살짝 상큼하여 여성분의 입맛에 최적화된 디저트 같았습니다.

 

 

 

 

그냥 진열해 놓은 듯 하지만 자세히 보면 가게 내부 인테리어에 세심한 신경을 쓰신 것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었는데요. 저녁엔 이자카야 선술집이기도 하여서 그런지 점심인데도 확실히 저녁 같은 느낌이 드네요.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해서 몸과 마음이 풍성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 점심시간에는 분위기 있는 음식집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하코 같은 경우, 낮에도 연인과 함께 오붓한 점심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따스한 조명 아래에서 연인과 함께 낭만적인 식사 어떠세요? 낮에도 분위기 있는 일식집을 찾고 있는 커플이라면 학동역 '하코'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시길립니다!

 

이상, 듀오 애피소드샤프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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